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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용산 알짱대더니 이제 와서‥가소롭지도 않다" 직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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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o0AMSgLm" dmcf-ptype="general">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진' 요구와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를 압박하고 나선 친한계 의원들.</p>
          <p dmcf-pid="3bhPyDUldr" dmcf-ptype="general">먼저 배현진 의원이 "추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도입을 원천 반대하냐"고 포문을 열었고, 이후 박정훈 의원 등 다른 친한계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자는 글을 잇따라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0i0czHxpnw" dmcf-ptype="general">하지만 추 원내대표의 답장이 없자 배 의원이 "원내대표님, 의원 단톡방 안 보시냐"며 거듭 촉구하는 메시지 내용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pqI8vk0CdD" dmcf-ptype="general">친한계 의원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p>
          <p dmcf-pid="U4WdZIbYJE" dmcf-ptype="general">[김웅/전 국민의힘 의원(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4일)] "과거에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가 어떤 일을 했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고, 다 그 주변에서 알짱댔던 사람들인데 그랬던 사람들이 그때는 말 한마디 안 하고 오히려 정말 가장 홍위병처럼 행동했던 사람들이 지금 와서 마치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것 보고 있으면 정말 가소롭지도 않고…"</p>
          <p dmcf-pid="uQXLFSVZek"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은 특히 배현진 의원을 겨냥하며 이른바 '연판장 사태'에도 참여하지 않았냐며 "이게 고질적 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7azr9tJqec" dmcf-ptype="general">지난해 김기현 대표를 선출한 당시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비윤 후보'의 불출마를 촉구했던 일부 의원들이 이제 와선 태세를 바꿔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것처럼 행동하는 게 미덥지 않다는 겁니다.</p>
          <p dmcf-pid="zi0czHxpeA" dmcf-ptype="general">[김웅/전 국민의힘 의원(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24일)] "배현진 의원이 주도를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의원들이 거기에 동조하는 글을 올리는 이 방식이 사실 참 우리 당 의원들의 고질적인 습성인데… 연판장 사태도 일으켰고 당대표도 쫓아내고 두 번씩이나 이런 걸 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는 게 과연 맞는지… 언제 자기들이 국민들 생각하고 언제 대통령 권력에 대해서 언제 비판해 봤어요."</p>
          <p dmcf-pid="qVTRHsqyij"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은 한 대표를 향해서도 "법무부 장관, 여당 비대위원장 때는 왜 특별감찰관 만들자는 소리를 안 했냐"며 "지금 와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B8YJ5CKGnN" dmcf-ptype="general">또 '특검'이 아닌 '특별감찰관'을 두고 이런 당내 소동이 빚어지는 것도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bWnFNQhLna" dmcf-ptype="general">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도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김 여사와 굉장히 긴밀하게 지냈고 정권에서 황태자 소리를 들었던 분"이라며 지금의 쇄신 요구가 와닿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K5j7DJWAdg" dmcf-ptype="general">(사진 출처 : 뉴시스)</p>
          <p dmcf-pid="9g7wK1dzLo" dmcf-ptype="general">곽동건 기자(kwak@mbc.co.kr)</p>
          <p dmcf-pid="2jBsV3nbe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9776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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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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