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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회장님네’ 시즌2 기약→회식도 참석했는데…김수미, 심정지로 별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1: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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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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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배우 김수미(75)가 별세했다. 이에 김수미가 최근 출연했던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끝인사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로 이날 오전 8시쯤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세간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9월까지 출연했던 김수미의 방송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수미는 2022년 10월부터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초기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2년간 방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달 16일 101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당시 방송된 101회 말미에서 출연진들은 애틋한 마음을 가지며 아쉬운 마지막을 보냈다. 김수미는 “다들 건강하시고 또 만나요”라고, 김용건은 “시즌2로 또 만나면 된다”며 다음을 기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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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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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방송에는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들이 모여 종영 파티를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회식에 참석한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술 한 잔을 건네거나 함께 건배사를 외치는 등 자리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유일까. 김수미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깝고 충격적이다. 그는 예능 외에도 지난해 개봉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올해 5월까지 이어진 연극 ‘친정엄마’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러나 건강 문제 역시 있었다. 그는 올해 5월 피로 누적으로 인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8일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하던 중 얼굴이 부은 모습과 손을 떠는 모습 등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전원일기’ 일용엄니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오박사네 사람들’, ‘발리에서 생긴 일’과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두각을 보였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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