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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대남방송 때문에 일상 무너졌다"..국감장서 무릎 꿇고 울부짖은 엄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8:04: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강화도 주민들 국방위 국감서 고통 호소<br>"60년 살았지만 이런 대남방송은 처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pGvwW6F3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jePBMSg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인천 강화군 지역 주민이 정부측을 향해 무릎을 꿇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한국일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fnnewsi/20241025072526182mbtr.jpg" data-org-width="640" dmcf-mid="fEM8zQhL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fnnewsi/20241025072526182mbt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인천 강화군 지역 주민이 정부측을 향해 무릎을 꿇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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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jePBMSgFk"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대남방송 소음 피해 주민이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남방송으로 인한 소음 피해를 호소했다. 
          </div>
          <p dmcf-pid="P5SOjh9Huc" dmcf-ptype="general">24일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북한의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피해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인천 강화 주민 2명이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p>
          <p dmcf-pid="QWsEnr7vzA" dmcf-ptype="general">자신을 두 아이의 엄마라고 소개한 피해 주민 A씨는 "방송 소음으로 인해서 저희 일상은 무너졌다"며 "딸아이 같은 경우는 잠을 못 자고 힘들어하니까 입에 구내염이 생기고, 아들내미는 새벽 3~4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그런 상황인데 아무것도 안 해주시더라"고 토로했다. </p>
          <p dmcf-pid="xGIwosqyF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기 계신 국방위원장님이나 손자, 자녀 분이 방송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잠 못 자겠어요'라고 하면 어떻게 얘기해주실 수 있느냐"고 말했다. 그는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측을 향해 무릎을 꿇으며 울부짖기도 했다. </p>
          <p dmcf-pid="y2p1v3nbpN" dmcf-ptype="general">60년간 강화에 살았다는 B씨도 피해를 호소했다. </p>
          <p dmcf-pid="WXhmaIbYUa" dmcf-ptype="general">그는 "이전에도 대남방송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새벽에도 (대남방송을) 한다"며 "북한이 '평양에 한국 무인기가 침투했다'는 주장 이후 방송 소음이 3배는 더 커졌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YsNn6gZwu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경기도가 파주·연천·김포 등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했는데, 강화도는 왜 빠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우리 집에서 이북은 1.8㎞인데 왜 위험지구에서 저희 마을이 빠졌는지 너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p>
          <p dmcf-pid="GFyhkvf50o" dmcf-ptype="general">이어 "소음 전문가를 투입해 주셔서 그분들과 주민들이 같이 어떤 방법이 있을지 (알아보게 해달라)"며 "보상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 소리를 안 듣고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 </p>
          <p dmcf-pid="HuXymGQ0pL" dmcf-ptype="general">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지역주민께서 말씀하신 대로 소음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보내 같이 하는 것들을 검토해서 그것들이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찾고 조치를 하겠다"면서도 인천 강화 지역이 피해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지에 대해 "검토해서 바로 조치하겠다"고 했다. <br>#북한 #국정감사 #대남방송 </p>
          <p dmcf-pid="X8z0YuaV7n" dmcf-ptype="general">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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