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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게 3만원?” vs “요즘 물가 모르냐”…‘김치축제’ 때 아닌 바가지 논쟁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5:43: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만원 ‘보쌈김치’ 가격 놓고 논쟁 이어져<br>고물가 시대에 적절한 가격 책정 반론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oi47NfzJ">
          <p dmcf-pid="QHaL6qA80d" dmcf-ptype="general">광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김치 축제장에서 판매한 3만원의 '보쌈김치' 가격을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Kq5SVZ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gye/20241025040356254voxv.jpg" data-org-width="640" dmcf-mid="868Dn6Ii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gye/20241025040356254voxv.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Yoi47NfFR" dmcf-ptype="general">
            24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방문객 수 6만8000명, 매출 7억여 원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div>
          <p dmcf-pid="WFEAeVrRuM"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참여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p>
          <p dmcf-pid="Y5AaxKEQpx" dmcf-ptype="general">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때 아닌 '바가지요금' 논란에 휩싸였다. 다만 고물가 시대에 적절한 가격 책정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p>
          <p dmcf-pid="GqCsaMSg0Q" dmcf-ptype="general">이처럼 국내 크고 작은 축제 관련 바가지요금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자체들은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p>
          <p dmcf-pid="HVySEnGkuP" dmcf-ptype="general">바가지 상술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인식이 관광객 축소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되레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p>
          <p dmcf-pid="XprEi8OJp6" dmcf-ptype="general">하지만 바가지요금 오명에 행사 주최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ZfWvDLHEp8" dmcf-ptype="general">논란에 휩싸인 일부 때문에 국내 축제를 싸잡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생겨난다는 것. 먹거리 가격은 물가 대비 적정 수준으로 책정한다고 항변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c9B1vf5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gye/20241025040356424giun.jpg" data-org-width="680" dmcf-mid="6cxsaMSg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gye/20241025040356424gi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J0tvwuS3f" dmcf-ptype="general">
             
           <br> 한편 바가지요금에 지쳐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t1cNM9Dx7V" dmcf-ptype="general">SK커뮤니케이션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6311명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이 꺼려지는 이유’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72%(4561명)가 ‘갑자기 올리는 바가지 숙박요금’ 때문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FhRQBtJqu2" dmcf-ptype="general">이어 17%(1116명)는 ‘성수기 유독 비싸지는 음식값’을 국내여행 기피 이유로 꼽았다.</p>
          <p dmcf-pid="3Doi47Nf09"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관광지 자릿세 징수’ ‘관광지 주차난’ ‘주차장 자리 선점’ 등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불편함도 여행객들을 국내에서 해외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됐다.</p>
          <p dmcf-pid="0ZSCAdyjUK" dmcf-ptype="general">상당수가 비싼 비용 등에 실망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p>
          <p dmcf-pid="ptySEnGkzb" dmcf-ptype="general">김현주 기자 hj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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