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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위♥송지은 도련님의 '감동 축사'가 '배변'으로 전락...과도한 논란 만들기 [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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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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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zITb7Nfm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80142647ovpw.jpg" data-org-width="515" dmcf-mid="XMybgiYcs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80142647ov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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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sPdCmzTE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가 결혼식 후 '축사'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감동적인 축사가 '배변'으로 오해를 받으며 과도한 억측은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 생활의 시작에 재를 뿌리고 있다.</p>
          <p dmcf-pid="3OQJhsqyDX" dmcf-ptype="general">지난 9일 송지은과 박위는 많은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모든 순간이 기적이었던 박위 송지은의 동화같은 결혼식'의 모습들을 공개했다.</p>
          <p dmcf-pid="0IxilOBWwH" dmcf-ptype="general">하지만 결혼식 공개 후 때 아닌 '배변 축사' 논란에 휩싸였다. 결혼식 당시 박위의 친동생 박지우 씨는 형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사'를 맡았다.</p>
          <p dmcf-pid="pTiNYvf5mG" dmcf-ptype="general">박지우 씨는 "10년 전 형은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우리 가족은 힘들었다. 형이 '너한테 장애가 뭐야?'라고 묻길래 저는 '우리 가족을 묶어준 하나의 끈이다. 형은 그 단단한 끈으로 형수님까지 꽉 묶어버렸다. 형수님, 제 가족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형 결혼 축하하고 고맙다"고 축복했다.</p>
          <p dmcf-pid="UynjGT41w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동적인 축사에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더했다. 그는 "얼마 전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가 나는 뭔가 배출이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래서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라고 하니 형수님이 '킁킁 한 번 정도 난다. 오빠 걱정하지마. 일단 휠체어에 옮겨 앉고 문제가 생기면 내가 처리할게'라고 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믿음직한 목소리를 들어본 적 없다. 이 얘기를 듣고 저는 비로소 형을 제 마음에서 놔줘도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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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80142847crsy.jpg" data-org-width="530" dmcf-mid="Zx3zneTN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Chosun/20241024180142847crs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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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d3zneTNmy" dmcf-ptype="general"> 하지만 해당 부분이 문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킁킁거리는 과장된 행동을 보인 박지우 씨를 두고 송지은과 그의 가족을 배려하지 못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또한 마치 송지은을 간병인으로 생각하고 자신은 형을 송지은에게 보낸 뒤 해방감에 젖은 듯한 발언은 무례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하지만 이는 과도한 해석이 아닐까.</p>
          <p dmcf-pid="zJ0qLdyjwT" dmcf-ptype="general">알고보니 해당 에피소드는 이미 결혼 전 송지은과 박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내용으로 "어제 우리 운동했을 때 벤치프레스에서 확 일어 났는데 화생방이..."라고 운동 중 실수를 했음을 밝혔고, 송지은 역시 "그냥 단순 BG(방귀) 사건"이라고 웃으며 넘겼던 것이다.</p>
          <p dmcf-pid="qipBoJWADv" dmcf-ptype="general">결국 모든 장애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의 결실을 맺은 형과 형수님을 축하한 감동적인 도련님의 축사가 '배변 논란'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당사자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았을 이 상황을 확대해석하는 일부 불편러들의 태도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신혼부부들에게 되려 폐가 되는 건 아닐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p>
          <p dmcf-pid="BnUbgiYcDS"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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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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