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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지환, 집주인 된 마음으로 조·단역 배우들 맞이한 이유(강매강)[EN: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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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PiTh9HM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nxLWSVZ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en/20241024151459254ldjp.jpg" data-org-width="1000" dmcf-mid="HPMoYvf5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en/20241024151459254ldj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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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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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NJjZYP3nh"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1lrSKzj4eC" dmcf-ptype="general">배우 박지환이 '강매강' 전체를 한 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언급했다.</p>
          <p dmcf-pid="t27VEjtsMI" dmcf-ptype="general">박지환은 10월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디즈니+ '강매강'(극본 이영철 이광재/연출 안종연 신중훈) 인터뷰에서 한 작품을 함께 잘 만들기 위해 '집주인'으로서 조, 단역배우들을 맞았다고 밝혔다.</p>
          <p dmcf-pid="FpZUneTNJO" dmcf-ptype="general">‘강매강’은 전국 꼴찌 강력반과 초엘리트 신임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나는 코믹 수사물. </p>
          <p dmcf-pid="3HSXPfmens" dmcf-ptype="general">송원경찰서 내 연장자였던 박지환은 "현장 가서도 시작 하기 전에, 주인공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주인공이 뭔지 생각해보고 현장에 올 많은 배우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약속을 하자고 했다. 누군가가 '집주인은 집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손님들을 편안하게 모시고 먹이고 불편하지 않게 모시는 것'이라고 하더라. 에피소드를 채워줄 조, 단역 배우들이 많이 오실텐데 그들에게 베풀 친절과 어색하지 않을 준비를 하자고 했다. 팀워크가 중요하니 몰아줄 때 확실히 해주고 이 사람을 위한 연기가 뭔지 준비해서 오자 했다. 신 촬영할 때 순간순간 그사람을 위해 연기하는 게 좋았다. 본인 역할을 다 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을 세울 수 있을까 고민했다. 팀워크는 당연히 중요했지만 신의 주인공들이 중요했다. '컷' 하면 그분들과 얘기를 많이 했다.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하시더라. 팀워크라는 건 그런 마음이 다 맞았다는 것 같다. 다같이 움직이는 에너지를 쓸 수 있었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 그분들이 제안할만큼 편안했던 현장이었던 것 같다"며 집주인의 마음으로 조, 단역 배우들을 손님처럼 맞았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p>
          <p dmcf-pid="0KU9ca5rRm" dmcf-ptype="general">과거 조, 단역 시절 경험이 반영된 행동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그런것보다 같이 작품을 만들러 온 사람이지 않나. 같이 만드는 게 훨씬 즐거운 거니까. (촬영) 중간에 와서 (한 작품을) 책임지기 힘드니까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 그렇게 아는 거라면 괜한 측은지심인 것 같다. 멀리서 지켜보고 '힘내' 하는 게 낫지, 신을 만들 때는 유아적 배려는 필요 없고 좀 더 좋은 작업을 위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고민했다"며 "배우들이 그렇게 다같이 하는 걸 보니까 너무 사랑스러웠다. 그런 게 좋았다. 한 작품을 잘 만들기 위해 배우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도 얘기하고 같이 밥먹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p>
          <p dmcf-pid="pq3BNLHEnr" dmcf-ptype="general">같은 이유에서 아이디어 회의도 많이 거쳤다고. 박지환은 "코미디 장르이기는 했지만 오히려 현장에서는 고민하고 심각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치열하게 빌드업 해서 정확하게 도달해야 하는데 마냥 웃기기만 하면 안 되니까. 막연하게 웃기려면 망하니까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다"며 "웃기려고 할 때 '마음대로 해'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어긋날 수 있으니까 그렇지 않으려는 데 신경 썼다. 그때 그때 웃긴 사람들이 있었고 그 매력들이 이루 말할 수 없어서 발현되기 시작하는 타이밍에는 '이걸 어떻게 참고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웃기고 불사르더라"고 전했다.</p>
          <p dmcf-pid="U4B8rk0CJw" dmcf-ptype="general">특히 김동욱, 서현우, 박세완, 이승우와 호흡에 대해서는 "작품하기 전부터 모여서 한강 걷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그랬다. 대본도 어려운 지점을 이해해주면서 대본을 바꿔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눴다. 박세완 배우가 실제로는 명랑하고 활기차고 똑부러지는데 연기할 때 보면 가물치 같다. 어떻게 저렇게 힘이 좋고 호흡이 좋을까 했다. 이승우 배우는 수천억을 가져다줘도 못 갖는 순수한 에너지와 맑음이 있더라. 서현우, 김동욱과 저는 박세완, 이승우 배우가 갖는 아침하늘 같은 건 없지 않나. 그런 거 보는 느낌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고 했다.</p>
          <p dmcf-pid="uQ2xIr7vJD" dmcf-ptype="general">감독들과 호흡으로는 "준비를 정말 많이 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상황을 잘 지켜보시고 그에 맞게 빨리 빨리 조절을 해주셔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 강단도 있으셔서 저희가 잘 웃기지 못하면 '선배님들 이것밖에 안 됩니까' 하는 디렉션을 한 적도 있다. 그게 우리 사이에 할 수 있는 유머였다. 알아서 풀어주시고 답답할 때 큰 줄기를 주셨다"며 "호흡이 다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7JPiTh9HeE" dmcf-ptype="general">(인터뷰 ②에서 계속)</p>
          <p dmcf-pid="z27VEjtsLk"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qTOyVbkPJ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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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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