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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정환♥’ 이혜원 “월드컵 반지 키스 ‘왜 저래?’ 이랬는데···” (라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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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라디오스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1640634hbwf.png" data-org-width="550" dmcf-mid="UX8Mz3nb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1640634hbwf.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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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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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UbfFHxpO0" dmcf-ptype="general"><br><br>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찐 사랑 면모를 자랑했다.<br><br>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혜원이 출연했다.<br><br>이날 유세윤은 “(과거 연애 시절) 안정환 씨가 본인이 아닌 어떤 분을 꼬시느라 바빴다더라”라고 말하자, 이혜원은 “저희 아빠. 어리기도 너무 어렸고. 대학교 3학년이었다. 결혼 승낙을 좀 받기엔 어려서 반대 아닌 반대가 있었다”고 털어놨다.<br><br>이혜원은 “안정환이라는 사람 때문에 반대를 한 게 아니라 운동선수라는 그런 직업이 그때는 월드컵 전이기도 했고 은퇴를 하면 이후는 어떤 삶이 있는지 너무 불투명했으니까”라고 말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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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라디오스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1642131pvgn.png" data-org-width="550" dmcf-mid="uOq21YP3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khan/20241024101642131pvg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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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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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HFuyCKGwF" dmcf-ptype="general"><br><br>이에 안정환은 이혜원의 부친께 잘 보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고. 그는 “(오후 10시) 통금이 있었다. 9시만 되면 빨리빨리 보내려고 했다. 아빠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우리 집에 처음 인사하러 올 때 머리를 자르고 왔다. 상의도 없이 갑자기 잘랐더라”며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는 게 구단이랑 약속이었다. 그걸 어기고 자르고 온 거다. 집에 인사한다고.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br><br>또 2002년 월드컵 당시 안정환의 골 세레머니였던 반지키스의 일화도 전했다. 그는 “그때 반지 키스를 저한테 한지 몰랐다. 너무 떨려서 경기장도 못 갔다. 경기 도중 아파트 전체가 ‘와’ 소리가 나면 ‘누군가가 골을 넣었구나. 우리나라가 골을 넣었으니까 소리가 났겠지’ 싶었는데 우리 남편이 뭔가를 하고 있는데 ‘왜 저래 저 사람?’ 이랬는데 반지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딱 보인 거다”라고 회상했다.<br><br>이혜원은 반지를 낀 손을 내밀며 “그 반지가 이거다. 사실 이거 처음 공개하는 거다. (경기 당시) 안정환 씨가 끼던 반지고 지금은 살이 쪄서 안 맞는다. 그래서 나를 줬다. 목걸이로 하고 다녔다가 그때는 커서 안 맞았는데 내가 살이 쪄서 딱 맞더라”고 말했다.<br><br>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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