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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하이닉스, HBM 날개 달고 ‘어닝 서프라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0:03: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출 전년 동기比 93.8%↑·영업이익 7조300억원 흑자전환”<br>“HBM 매출 전 분기比 70% 이상, 전년 동기比 330% 이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dvcoXDE6">
          <p dmcf-pid="f1aXsk0Cm8"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O4rixlo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 HBM3E 12단 신제품 ⓒ SK하이닉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isapress/20241024094051308pqrm.jpg" data-org-width="837" dmcf-mid="2ZLYwjts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isapress/20241024094051308pq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시작한 HBM3E 12단 신제품 ⓒ SK하이닉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8I8mnMSgDf"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p>
          <p dmcf-pid="6C6sLRvamV"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24일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조3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조7920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7조57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3.8% 증가했고, 순이익도 이 기간 5조7534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거뒀다.</p>
          <p dmcf-pid="PkBjQVrRr2" dmcf-ptype="general">매출은 지난 2분기 16조423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 한 분기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지난 2018년 3분기 기록(영업이익 6조4724억원, 순이익 4조6922억원)을 6년 만에 다시 썼다.</p>
          <p dmcf-pid="QEbAxfmeO9" dmcf-ptype="general">이러한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영업이익(9조1000억원) 중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을 4조∼4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p>
          <p dmcf-pid="xQY8p5e7sK" dmcf-ptype="general">이번 호실적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HBM 시장의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낸드 부문에서도 고용량 eSSD 수요가 늘며 성장세가 뒷받침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p>
          <p dmcf-pid="yTRljnGkwb"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데이터센터 고객을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강세가 지속됐고, 이에 맞춰 HBM, e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었다"며 "특히,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이상 증가하는 탁월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하며 D램 및 낸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10%대 중반 올라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게 됐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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