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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역사 강사 “온달 장군 관, 홀로 남을 평강 공주 생각에 안 움직여”(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08: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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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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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sgmHvf5J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은동진 강사(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en/20241024084359130rrng.jpg" data-org-width="640" dmcf-mid="FTdcvOBW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en/20241024084359130rr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은동진 강사(KBS 1TV ‘아침마당’)
           </figcaption>
          </figure>
          <p dmcf-pid="p5hZbUg2n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UFvt2zj4eV" dmcf-ptype="general">'아침마당'에서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소개됐다. </p>
          <p dmcf-pid="uTDv0ZRue2" dmcf-ptype="general">10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사랑하기 좋은 날'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p>
          <p dmcf-pid="73TFVqA8d9" dmcf-ptype="general">역사 속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선정한 은동진 역사 강사는 "바보 온달-평강 공주 이야기는 고려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 기록된 팩트다. 다만 고구려 시대 역사가 고려 시대에 쓰여지니 구전되면서 설화적 내용이 덧붙여진 것 뿐"이라고 소개했다. </p>
          <p dmcf-pid="zQqPNiYcdK" dmcf-ptype="general">은동진은 "당시 고구려 왕이 평강왕이다. 평강 공주의 '평강'은 이름이 아니라 평강왕의 딸이라는 의미다. 어느 날 저잣거리에 소문이 돈다. '산 속에 온달이라는 불쌍한 사내가 있대. 이 사내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데 바보래. 진짜 바보래' 그리고 시장에서 음식을 구걸한다는 이야기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p>
          <p dmcf-pid="qXIHq0LKib" dmcf-ptype="general">이어 은동진은 "이 소문이 왕실에까지 전달됐다. 당시 삼국사기 기록에는 '평강 공주는 어릴 때 잘 울었다'는 내용이 있다. 평강 왕은 '자꾸 울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낸다'고 겁을 줬고, 시간이 흘러 평강 공주가 16살 시집 갈 나이가 되자 평강 왕은 자신의 왕권이 약하다 보니 딸을 좀 잘나가는 집안 아들에게 시집을 보내고 싶었다. 그러자 평강 공주가 나서서 '아버지는 항상 어릴 때부터 바보 온달에게 시집 가라고 했는데 평범한 사내도 한 입으로 두 말을 하지 않는데 어찌 한 나라 국왕이 두 말을 하려고 하냐. 아버지 명령을 따를 수 없고 바보 온달에게 시집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궁을 뛰쳐나와 산 속에 있는 온달에게 청혼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p>
          <p dmcf-pid="BNxaCwuSdB" dmcf-ptype="general">이때 온달의 반응은 '넌 사람이 아니다. 여우 귀신일 거다'였다고. 그렇지만 이내 평강 공주 청혼을 받아들이고 결혼하게 됐다. </p>
          <p dmcf-pid="bifJwjtsiq" dmcf-ptype="general">엄지인 아나운서가 "제 기억에는 바보 온달이 온달 장군이 됐는데"라고 궁금해 하자, 은동진은 "시간이 흘러 고구려에 큰 사냥 대회가 열리고 온달 장군이 엄청난 활약을 한다. 이 뒤에는 평강 공주의 내조가 있었다. 또 중국 오랑캐와 고구려 전쟁이 붙었을 때 온달이 힘을 발휘한다. 이에 감탄해 평강 왕이 '이 자가 바로 나의 사위'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p>
          <p dmcf-pid="KTDv0ZRudz" dmcf-ptype="general">그러나 "온달 장군이 신라와 전쟁 중에 그만 활을 맞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시신을 수습하고 관을 옮기려고 하는데 관이 절대 움직이지 않더라. 그 소식을 들은 평강 공주가 오고, 평강 공주가 떠나라고 하자 관이 움직였다"고 가슴 아픈 결말을 공개했다. </p>
          <p dmcf-pid="9INOZy8tR7"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2hAC1YP3d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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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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