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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일행 팬 폭행 연루' 제시, 2차 사과문 올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07:24: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hc5W6Fy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lk1YP3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eouleconomy/20241024072420941sjgq.png" data-org-width="560" dmcf-mid="GWR9ALHE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eouleconomy/20241024072420941sjgq.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OYsU1dzyx"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사진 촬영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이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제시(35·한국명 호현주)가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p>
          </div>
          <p dmcf-pid="5IGOutJqWQ" dmcf-ptype="general">제시는 23일 소셜미디어(SNS)에 "이 일로 피해를 본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들 포함한 많은 분께 상처를 주었으며,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했다"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며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p>
          <p dmcf-pid="18i4DN1mTP" dmcf-ptype="general">제시는 "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분을 보호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서로 갔더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t6n8wjtsy6" dmcf-ptype="general">또 "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PL6rAFOT8" dmcf-ptype="general">경찰 등에 따르면 제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제시의 팬이었던 피해자는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제시 일행 중 한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이를 말렸으나 이후 현장을 떠났고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제시 일행을 찾아 A 씨의 행방을 확인했으나 이들은 당시 모른다고 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3MaxOEphT4" dmcf-ptype="general">결국 피해자는 자신을 폭행한 가해자 A 씨와 주변에 있었던 제시와 또 다른 일행 등 총 4명을 폭행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p>
          <p dmcf-pid="0RNMIDUlhf" dmcf-ptype="general">제시는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6시간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제시는 가해자를 당시 "처음 본 사람"이라는 입장이다. </p>
          <p dmcf-pid="pejRCwuSlV" dmcf-ptype="general">제시는 지난 12일 SNS에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이 불의의 피해를 본 것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UsWmp5e7S2" dmcf-ptype="general">제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 18일엔 자신의 요청으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p>
          <p dmcf-pid="uOYsU1dzW9" dmcf-ptype="general">사건이 대중에 알려진 후 일부 누리꾼이 제시에게 도 넘은 악플을 남기자 그는 이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는 글을 2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기도 했다.</p>
          <div dmcf-pid="7TtvKuaVyK"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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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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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제시 사과글 전문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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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시입니다.</p>
              <p>먼저 이번 일로 피해를 본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합니다.</p>
              <p>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께 상처를 주었으며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하였습니다.</p>
              <p>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습니다.</p>
              <p>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p>
              <p>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분을 보호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서로 갔더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입니다.</p>
              <p>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입니다.</p>
              <p>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p>
              <p>그러나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p>
              <p>너무 늦었지만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합니다.</p>
              <p>제가 잘못했습니다.</p>
              <p>제시 올림</p>
             </div>
            </div>
           </div>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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