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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나래, 열애설 양세형 어쩌나 “쥐롤라 이창호 좋아”→나래바 플러팅까지(나래식)[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06: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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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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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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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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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최근에 호감을 느낀 이성으로 이창호를 언급했다. 
 10월 23일 ‘나래식’ 채널에는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도착한 풍자는 박나래가 나래바 이야기에 긴장하자 “오늘 다 얘기해도 되나. 선을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나래는 “내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하잖아. 나를 보호해 줄 울타리가 없어”라고 긴장했다. 
 박나래가 ‘또간집’ 목포 편을 언급하자, 두 사람은 목포 맛집 이야기를 하다 클럽 이야기로 이어졌다. 박나래는 “내가 24살 때 클럽에 미쳐 있었다. 그날 개그우먼들끼리 돈을 좀 모아서 VIP 2층 바를 잡았다. 근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아무도 없고 구석에 사람들 여러 명만 있었다. 취해서 봤는데 음악 틀고 있는 사람이 테디 씨였다. 그날 YG가 회식이었던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다음으로 지드래곤이 디제잉을 하더라. ‘연예인이다’라는 생각에 나도 본분을 잊고 그 사람들을 웃기고 싶었다. 부스를 뛰어다니면서 슈퍼우먼처럼 춤을 췄다. 바닥을 기어다니고. 거의 연가시처럼 기어다녔다. 진짜 나중에 YG 이사님 같은 분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너 그때 XX에서 춤 췄지?’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그때 사장님이 ‘저기 누워있는 여자 봐. 너희 미치려면 이렇게 미쳐야 돼. 이렇게 미치지 않아선 아티스트가 될 수 없어’라고 했다더라”고 도착했다. 
 세 사람은 이상형을 주제로 이야기가 나왔다. 최재림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엄지윤은 “그런 바이브의 사람을 좋아한다. 되게 섹시하시지 않나. 뭔가 호탕하고 시원시원한 느낌이 있고”라고 설명한 뒤 전 남자친구가 개그맨이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창호를 언급하며 “나 요즘 이창호한테 꽂혔다. 쥐롤라 너무 좋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엄지윤이 “근데 계속 (이창호가) 연락을 씹는다고”라고 폭로하자, 박나래는 “알고 봤더니 내가 번호를 안 알려 줬더라. 그 사람은 얼마나 무섭겠나”라고 말했다. 
 한 달 후에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창호를 만났다는 박나래는 “전까지는 내 번호를 안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한테 ‘어!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이러면서 한 마디도 안 거는 거다. 그거에 대해서 내가 ‘그때 전화했는데 난지 몰랐죠?’라고 하려고 했는데 입을 떼기가 어려웠다. 내가 모른 척하면서 ‘쥐롤라 되게 재밌던데요?’라고 했다. 쥐롤라가 내 번호인지 알고 있는지, 민망할까 봐 모른척 하는 건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엄지윤의 도움을 받아 이창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뒤늦게 박나래의 정체를 알게 된 이창호는 “‘한번 뫼시고 싶어요’가 선배님이었나. 그것 때문에 고민 얼마나 했는지 아시나. 식당을 하셨거나, 선배나 아는 형님이면 ‘창호 씨 한번 모시고 싶어요’라고 할텐데 ‘뫼시고 싶어요’라고 해서”라고 털어놨다. 
 박나래에 이어 풍자가 연결되자, 이창호는 “저희 소개팅 했다가 이렇게 전화로 만나네”라고 반응했다. 박나래는 “삼각관계야 뭐야. 소개팅을 왜 했어. 쥐롤라, 나야 풍자야”라고 질투했다. 엄지윤은 “둘이 이상형 겹치는 거 맞네”라고 놀랐고, 박나래는 “이러면 여자 우정 어차피 끝이다”라고 흥분했다. 풍자가 방송에서 잠깐 소개팅을 한 사이라고 해명하자, 그제야 박나래는 안심했다. 
 엄지윤이 박나래의 나래바 방문 후기를 전하자, 풍자는 “남자 연예인 있었나. 배신이다. 왜 나를 안 불렀나”라고 질투했다. 박나래는 “개그맨들끼리 자리였다. 워낙 친하게 지내는 방송하는 사람들끼리 하는 회식 자리였다. L씨는 원래도 술을 못 마시는 걸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날따라 너무 신이 나서 술을 많이 마셨다”라고 잊을 수 없는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엄지윤은 “그 뒤에 남성분이 누워있다가 2층 화장실에 가서 봉투에 본인 옷을 다 넣었다. 양말까지 싹 다. 그리고 봉투를 내놨다. 그리고 사라졌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그 뒤에 매니저에게 들은 제보 이야기. 그 오빠가 누웠는데 뒤에 고양이 똥이 있었다고 하더라. 고양이 똥이 그래봐야 작은데, 똥이 컸다. 아무리 고양이 똥 위에 누워도”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윤이 “제가 봤을 때는 본인이 고양인가 보다”라고 반응하자, 박나래는 “그래서 내가 ‘그 오빠는 어떻게 갔어?’라고 물었더니 매니저가 ‘선배님. 그분이 옷을 다 벗고 입을 옷이 없어서 제가 선배님 옷을 드렸어요’라고 하더라. 윗도리만 입고 강남까지 갔다고 한다”라고 말한 뒤 L씨가 이상준이었음을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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