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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원FC 양민혁의 바람…K리그1 우승을 향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21:08:00

현재까지 34경기 모두 출전해 맹활약 토트넘 이적 확정에도 “강원에서 우승한 뒤 떠나고 싶다” “파이널 라운드 모두 이겨 팬분들에게 선물 드리고 싶다”<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10/23/0001074623_001_20241023210807378.jpg" alt=""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양민혁이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양민혁은 “강원일보 창간 79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좋은 기사 항상 잘 보고 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사진=강원FC 제공</div><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10/23/0001074623_002_20241023210807423.png" alt="" />◇양민혁(강원FC)이 강원일보의 창간79주년을 축하하며 보내온 사인</div> K리그1의 올 시즌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달리는 가운데 한국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FC 양민혁이 앞으로의 계획과 다짐을 강원일보에 전해 왔다. 지난해 12월 강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양민혁은 현재까지 팀이 치른 34경기에 모두 출전할 수 있었던 점에 큰 의미를 뒀다. 양민혁은 "구단 최연소 출장 기록, 승강제 이후 K리그 최연소 득점, 멀티골, 두 자릿수 득점,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이달의 골, 이달의 선수상 등 수많은 최연소 기록보다도 부상없이 전 경기에 출전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쓸어 담았고 7월에는 이달의 선수상, 이달의 골,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명문 구단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을 앞둔 양민혁은 강원FC의 K리그1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양민혁은 “토트넘에 가기 전 우승하고 기분 좋게 떠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은 파이널 라운드 다섯 경기다. FC 서울과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양민혁은 “당연히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고 말하며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해 팬 분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으로 떠나기 전 강원FC 소속 선수로 양민혁에게는 이제 4경기가 남아 있다. 양민혁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져 창단 첫 리그 우승이라는 선물을 팀과 팬들에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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