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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특별감찰관' 공개 요구…시한 못 박으며 '용산 압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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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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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QKOfW6FmW" dmcf-ptype="general">"국민 불만 1순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이슈를 언급하며 한 말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이후까지도 김 여사 논란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한까지 못 박아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 그 해법으로는 대통령 가족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들고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걸어놓고도, 여태껏 공석으로 두고 있는 걸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당장 대통령실은 기존 수용 조건을 다시 언급하며 사실상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윤-한 갈등'이 면담 이후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Qx9I4YP3Oy" dmcf-ptype="general">첫 소식 하혜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xlDbsPCnsT"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y8qr9vf5Ev" dmcf-ptype="general">전날 친한계 의원 20여 명과 만찬을 하며 세를 과시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p>
          <p dmcf-pid="W6Bm2T41sS" dmcf-ptype="general">오늘은 자신이 임명한 당직자 20여 명을 모두 불러 회의를 연 뒤 김건희 여사 문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p>
          <p dmcf-pid="Yx9I4YP3ml" dmcf-ptype="general">김 여사 이슈가 국민 불만 1순위가 되면 안된다며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전에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GM2C8GQ0sh"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습니까?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들이 모이면 얘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습니다.]</p>
          <p dmcf-pid="HRVh6HxpsC" dmcf-ptype="general">다음 달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날짜를 시한으로 못 박으며 용산을 압박한 겁니다.</p>
          <p dmcf-pid="XDo3jbkPr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대통령의 배우자와 가족 등 측근을 감찰할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하겠다고도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Zwg0AKEQrO"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당대표 :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결국 관철시킬 것입니다. 그러나 특별감찰관의 추천 절차를 그 이후로 미루지는 않겠습니다.]</p>
          <p dmcf-pid="5Tm2CMSgms" dmcf-ptype="general">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선 야당도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야 한다는 게 대통령실과 여당의 입장이었습니다.</p>
          <p dmcf-pid="1ysVhRvamm"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틀 전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이른바 '김 여사 라인'의 인적 쇄신 등 3가지 요구사항이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자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 카드를 선제적으로 들고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p>
          <p dmcf-pid="tWOfleTNrr" dmcf-ptype="general">전날 한 대표가 소집한 친한계 만찬에선 윤-한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과 따로 만찬을 한 데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FgMGJ0LKDw" dmcf-ptype="general">당정 간 갈등이 당내 계파 갈등으로도 확산되는 모양샙니다.</p>
          <p dmcf-pid="3aRHipo9ID"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박재현 이지수 / 영상편집 박선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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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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