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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비만학회 "위고비 오남용 우려…미용 목적으로 쓰면 안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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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YgJ7Nf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pXjLBc6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고비.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t/20241023142146657jniz.jpg" data-org-width="540" dmcf-mid="GuSJx3nb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t/20241023142146657jni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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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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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ZUZAobkPS3" dmcf-ptype="general">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출시 온라인 불법 유통 등이 성행하면서 오남용 우려가 커지자 대한비만학회가 정해진 범위에서만 사용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적극적인 관리를 촉구했다. </p>
          <p dmcf-pid="5waBUCKGWF" dmcf-ptype="general">대한비만학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비만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시점에 효과적인 약물 중 하나로 알려진 위고비가 출시된 데 환영한다"면서도 "출시되자마자 미용 목적으로 유통·거래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오남용 우려가 현실화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1rNbuh9Hht" dmcf-ptype="general">학회는 "위고비는 비만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치료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명확히 정해져 있다"고 했다.</p>
          <p dmcf-pid="thD4KW6Fy1" dmcf-ptype="general">이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고비와 같은 인크레틴 기반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국민이 안전하게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의사들과 국민에게도 이 약물의 적응증을 지켜서 치료 대상자인 비만 환자만이 사용하도록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Flw89YP3y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위고비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의사의 지도와 모니터링 하에 사용해달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3Sr62GQ0lZ" dmcf-ptype="general">학회는 "위고비는 뛰어난 체중감량 효과를 보이지만 오심, 구토, 변비, 설사, 복부 팽만감이나 흡인성 폐렴, 췌장염 등 다양한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며 "비만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 목적으로 사용 시 치료 효과보다는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0x2yhiYcSX" dmcf-ptype="general">또 "과거 국내에 출시된 비만치료제들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온라인에서 불법 유통된 적이 있다"며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 유통을 철저히 단속하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p>
          <p dmcf-pid="pMVWlnGkhH" dmcf-ptype="general">위고비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낸다. </p>
          <p dmcf-pid="URfYSLHETG" dmcf-ptype="general">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 30 미만이면서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을 동반한 과체중 환자에 처방간으하다. 국내에는 지난 15일 공식 출시됐다.</p>
          <p dmcf-pid="uJ6Xya5rlY" dmcf-ptype="general">이미선기자 already@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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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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