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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근조화환 시위’ 나선 학부모들… 시의원 자녀 학폭 논란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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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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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0V3bXZw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학교 폭력을 규탄하는 성남시 학부모들이 23일 보낸 근조화환이 분당구 서현초 앞 인도에 줄지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ukminilbo/20241023122745042uvkg.jpg" data-org-width="640" dmcf-mid="4JTEhaNf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kukminilbo/20241023122745042uvk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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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을 규탄하는 성남시 학부모들이 23일 보낸 근조화환이 분당구 서현초 앞 인도에 줄지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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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VJ2Mzqydx" dmcf-ptype="general"><br>최근 성남시의회 소속 시의원 자녀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지역 학부모들이 학폭 을 규탄하는 근조화환 시위를 벌였다.</p>
          <p dmcf-pid="QbMB6pUleQ" dmcf-ptype="general">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초 앞 인도에는 길게 늘어선 근조화환 행렬이 눈에 띄었다. 근조화환에는 ‘아이야 분당 엄마들이 함께할게’, ‘반성하고 사퇴하세요’, ‘사과는 용서받을 때까지’, ‘불공정한 세상을 배우게 하시면 안 돼요’ 등의 문구가 담겼다.</p>
          <p dmcf-pid="xqQz430CMP" dmcf-ptype="general">경기도교육청과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성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학생 4명이 한 학생을 상대로 공원에서 과자와 모래를 섞어 먹이고, 게임 벌칙 수행을 이유로 몸을 짓누르는 등 폭력을 저질렀다.</p>
          <p dmcf-pid="yVJ2Mzqyi6" dmcf-ptype="general">교육 당국은 조사에 나서 학교폭력 사실을 확인한 뒤 최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가해 학생 중 2명에게 서면사과와 학급교체 조치를 했다. 가담 정도가 덜한 1명에게는 서면사과와 학교에서의 봉사 4시간, 나머지 1명에게는 서면사과 조치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피해 학생의 부모도 학급교체를 요청해 피해 학생 역시 학급이 교체됐다.</p>
          <p dmcf-pid="WqQz430Cd8" dmcf-ptype="general">이후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성남시의회 소속 A 의원 자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역 사회의 공분을 샀다. 게다가 A 의원이 과거 서현초 학부모회장을 지냈다는 사실도 알려져 더욱 거센 비판을 받았다.</p>
          <p dmcf-pid="YqQz430Cd4"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A 의원은 지난 17일 사과문을 통해 “부모 된 도리로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제 책임이 크다”며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들께,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 이후 A 의원은 소속돼있던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p>
          <p dmcf-pid="GJEdjPQ0Lf" dmcf-ptype="general">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근조화환 시위 사진을 접한 이들은 “행동하는 부모들을 응원한다”,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HnwicxMULV"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X6o8JK9Hi2"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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