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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500엔 틈에 500원" 한국인 관광객에 일본 사장님들 분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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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r2GfICnsN" dmcf-ptype="general">일본에서 500엔 동전 대신에 우리나라의 500원 동전을 몰래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br><br> 도쿄의 한 공중목욕탕은 최근 SNS 계정에 일본 500엔 동전 사이에 낀 우리나라 500원 동전 사진을 올렸습니다. 뭐가 500원인지 보이시나요? <br><br> 이 목욕탕이 현금만 받는데, 고객이 500엔 동전과 비슷한 우리나라의 500원 동전을 낸 겁니다.<br><br> 목욕탕 주인은 손님이 일부러 500원을 사용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br><br> 그뿐만 아니라 규슈의 한 과일 가게에서도 최근 손님이 낸 현금에 500원 동전이 섞여 있었다고 전했습니다.<br><br> 500엔과 500원, 참 비슷하다 싶지 않습니까?<br><br> 우선 지름 두 동전 모두 26.5mm로 똑같습니다.<br><br> 무게도 우리의 500원은 7.7g이고, 일본 500엔은 구권이 7g, 신권이 7.1g으로, 1g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br><br> 언뜻 보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겠죠.<br><br> 그렇다고 500원 몰래 사용하다 걸리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br><br> 고의로 사람에게 내다 걸리면 사기죄고, 자판기와 같은 기계에 사용하면 절도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br><br> (화면출처 : X (@kmaosghii·@kenny_oppai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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