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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 '날아차기 빌런'…달리던 자전거에 다짜고짜 발길질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2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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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trong>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한 남성에게 느닷없이 날아차기를 맞았다는 </strong>피해 측 제보가 오늘(22일)<strong> JTBC 〈사건반장〉</strong>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br>
           <br>50대 피해자의 아내인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strong> 한강 자전거 도로</strong>에서 가해 남성을 마주했습니다.
           <br>
           <br>당시 <strong>가해자는 자전거에 타고 있던 피해자를 향해 느닷없이 </strong><strong>날아차기</strong>를 했고, <strong>발에 차인 피해자는 그 자리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상</strong>을 입었습니다. 
           <br>
           <br><strong>가해자는 피해자 폭행 후 태연하게 걸어서 자리를 떠났습니다.</strong>
           <br>
           <br>그의 <strong>다음 행선지는 동작대교</strong>였습니다. 이곳에서도 그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던 <strong>20대 남성을 공격</strong>했습니다. 
           <br>
           <br>피해자는 가슴과 쇄골을 맞고 넘어졌으나, 헬멧 덕분에 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br>
           <br>가해자는 날아차기 후 또 다시 걸어서 자리를 피하다가 피해자 측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br>
           <br>이후 경찰은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가해자를 임의동행했습니다. 
           <br>
           <br><strong>가해자는 경찰에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strong>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가해자는<strong> '자전거가 선을 넘고 자기 쪽으로 와서 몸을 보호하려 발로 찼다'</strong>고 진술하고 풀려났습니다. 
           <br>
           <br>50대 피해자의 아내는 <strong>〈사건반장〉</strong>에 "쇄골 골절로 큰 수술을 받았다"며 "남편이 요리사로 일하는데 이번 사고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팔을 제대로 쓸 수 없게 됐다. 직장에서도 퇴사를 이야기하는 상황"이라고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또 다른 목격자에게 듣기론 여의도 부근에서 이미 한 명이 날아차기를 당했다고 한다"며 <strong>"여의도에서 한강철교, 동작대교 순으로 이동하면서 3명을 폭행했다"고 주장</strong>했습니다. 
           <br>
           <br>경찰은 이와 관련<strong> 현재 2건의 폭행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바탕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 중</strong>입니다. 
           <br>
           <br>*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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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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