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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태산 오르내리는 네발 로봇‥120kg 짐도 거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20: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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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Q6x0og2iW"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0RxeuNj4ny"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pmwseyWAJT" dmcf-ptype="general">중국 산둥성의 타이산, 태산은 '티끌 모아 태산' 같은 우리 속담에도 등장하는 큰 산인데요.</p>
          <p dmcf-pid="UShvg51mLv" dmcf-ptype="general">계단을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네 시간이나 걸리는 이곳에 네발 로봇이 등장했다고 합니다.</p>
          <p dmcf-pid="uNgjfsOJeS" dmcf-ptype="general">산에 간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할까요?</p>
          <p dmcf-pid="7eMd7jA8dl" dmcf-ptype="general">이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z7Uzv48teh"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EcDQlSgnC" dmcf-ptype="general">플라스틱 상자를 등에 짊어진 네발 로봇이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p>
          <p dmcf-pid="BHYXEUuSdI" dmcf-ptype="general">좁은 등산객 통로도 부딪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지나갑니다. </p>
          <p dmcf-pid="byWHkpUleO" dmcf-ptype="general">[왕양/등산객] "로봇이 산을 오르는 걸 봤는데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앞으로는 낙타처럼 사람을 업고 오르는 기계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p>
          <p dmcf-pid="KSvWjF3ILs" dmcf-ptype="general">로봇이 계단을 오르는 곳은 중국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타이산.</p>
          <p dmcf-pid="9pUzv48tim" dmcf-ptype="general">높이는 1500미터 수준이지만 계단 7800여 개를 올라가야 해 정상에서는 다리가 후들거려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등산객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p>
          <p dmcf-pid="2YGZDu7vRr"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만 860만 명이 이곳을 찾으면서 쓰레기도 매일 6톤가량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사람이 정상을 오가며 쓰레기를 갖고 내려왔습니다. </p>
          <p dmcf-pid="VqB9GxMULw" dmcf-ptype="general">기계 운반 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타이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fyWHkpUlLD" dmcf-ptype="general">[장 커화/쓰레기 운반원] "한 번에 쓰레기 4자루를 나르는데, 하루에 수십 자루가 됩니다. 한 봉지는 가벼워도 15kg은 되고, 지금 중량은 30~40kg쯤 됩니다." </p>
          <p dmcf-pid="49245dJqdE" dmcf-ptype="general">이같은 쓰레기 운반 역할을 앞으로는 네발 로봇이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89245dJqek" dmcf-ptype="general">로봇은 한 번에 최대 120kg을 짊어질 수 있는데다 전기만 충전해주면 지치지 않고 산을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p>
          <p dmcf-pid="6qB9GxMUMc" dmcf-ptype="general">타이산 관리회사 측은 현재 산길의 5분의 1 구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정상까지 테스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PaNc8ICnMA" dmcf-ptype="general">당장은 정상에서 판매되는 물품 운반이나 쓰레기 수거에 로봇이 활용되겠지만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면 로봇을 타고 산 정상에 오르는 날도 머지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p>
          <p dmcf-pid="QzqKYQxpMj" dmcf-ptype="general">베이징에서 MBC뉴스 이필희입니다.</p>
          <p dmcf-pid="xICSoZ5rd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천규 / 영상출처 : CCTV+, 웨이보, 도우인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zqKYQxpRa"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zqKYQxpng"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박천규</p>
          <p dmcf-pid="YaNc8ICnio" dmcf-ptype="general">이필희 기자(feel4u@mbc.co.kr)</p>
          <p dmcf-pid="GJioKDwML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48873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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