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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새 130mm 퍼부었다...온난화로 잦아진 '가을 호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19: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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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9raoZ5rR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0eWOmqBWRe" dmcf-ptype="general">어젯밤 경남 남해에 130mm 넘게 내리는 등 남해안에 여름처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p>
          <p dmcf-pid="pFLQ6ChLJR" dmcf-ptype="general">지난주에 이어 가을 호우가 계속되고 있는데, 원인은 지구 온난화 때문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U0gMQlSgeM" dmcf-ptype="general">이번 비는 추위를 몰고 와 서울의 아침 기온이 한자릿수로 뚝 떨어집니다. </p>
          <p dmcf-pid="u7AJeyWAdx" dmcf-ptype="general">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7NFWT86FRQ"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zcpHYQxpLP" dmcf-ptype="general">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된 가을비, </p>
          <p dmcf-pid="qyPbqckPn6" dmcf-ptype="general">특히 남해안에 내린 비는 한여름 장대비를 방불케 했습니다. </p>
          <p dmcf-pid="B3oxPhloR8" dmcf-ptype="general">경남 남해에 130.1mm, 전남 여수에 112.7mm의 강수량이 기록되는 등 남해안 대부분에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p>
          <p dmcf-pid="bI9p3Lo9e4" dmcf-ptype="general">지난주 금요일, 중부지방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린 데 이어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번엔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된 겁니다. </p>
          <p dmcf-pid="Ksb3tinbif" dmcf-ptype="general">비구름이 북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낮 동안 비는 잦아들었지만, </p>
          <p dmcf-pid="9lf7UaNfeV" dmcf-ptype="general">서해 상에서 또다시 비구름이 들어와 밤사이 일부 지역에서는 호우 수준의 강한 비가 또 내릴 전망입니다. </p>
          <p dmcf-pid="2Rysrzqyd2" dmcf-ptype="general">[우진규 / 기상청 통보관 : 밤사이 중부 내륙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p>
          <p dmcf-pid="V8CkA30Ce9" dmcf-ptype="general">부슬부슬 내리는 가을비는 옛말, 여름처럼 잦아지고 있는 가을 호우. </p>
          <p dmcf-pid="f8CkA30CLK"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4BELiGHEeb" dmcf-ptype="general">지구의 기온이 높아질수록 대기가 수증기를 담을 수 있는 용량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8JGCObKGdB" dmcf-ptype="general">[김승배 /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 (가을·겨울은) 건조하기 때문에 비의 원료가 적은 때인데 최근 들어서는 12월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수준의 비가 내리거든요. 이렇게 지구 온난화로 기온이 높아지니까 따뜻한 공기 안에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도 여름비 못지않은 이런 비가….] </p>
          <p dmcf-pid="6sb3tinbdq" dmcf-ptype="general">가을답지 않은 가을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와 전국에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p>
          <p dmcf-pid="PeWOmqBWiz" dmcf-ptype="general">서울 아침 기온이 내일은 11도, 모레는 8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p>
          <p dmcf-pid="Qatyv48tn7"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특히 모레 아침, 중부 내륙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p>
          <p dmcf-pid="xcpHYQxpnu"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입니다. </p>
          <p dmcf-pid="y4IcjF3IiU" dmcf-ptype="general">영상편집;최연호 </p>
          <p dmcf-pid="WKwgLXZwLp" dmcf-ptype="general">디자인;백승민 </p>
          <p dmcf-pid="Y1i64OIii0"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 (kimmink@ytn.co.kr)</p>
          <p dmcf-pid="G3oxPhloe3"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HkUXGxMUdF"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Xsb3tinbJt"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Z8CkA30CJ1"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5cpHYQxpn5"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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