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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인도 증시 역사상 최대 IPO…"전기차 핵심 요충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17:42: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도 IPO로 4조원 자금조달 예상 <br>정의선, 모디 총리와 회동…투자 약속 <br>전기차 생산 확대, 150만대 체제<br>인도,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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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CWKuNj4EC"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강미선 기자]<br>&lt;앵커&gt; 오늘(22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IPO(기업공개)를 기록했습니다.</p>
          <p dmcf-pid="2cs3XRe7mI" dmcf-ptype="general">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에 대해 산업부 강미선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p>
          <p dmcf-pid="VkO0ZedzmO" dmcf-ptype="general">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인도에서 열린 행사에 직접 참석했는데, 이번 상장이 현대차와 인도 시장에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p>
          <p dmcf-pid="fEIp5dJqrs" dmcf-ptype="general">&lt;기자&gt; 이번 IPO는 현대차의 첫 해외 증시 상장 사례입니다.</p>
          <p dmcf-pid="zbxfy6P3m8" dmcf-ptype="general">그만큼 현대차가 인도를 전기차 시장의 핵심 요충지로 보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p>
          <p dmcf-pid="8xnlmqBWDr" dmcf-ptype="general">규모 면으로는 인도 증시 사상 최대고요. 순서로는 일본 완성차 업체인 스즈키와 인도 정부의 합작사인 마루타 스즈키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p>
          <p dmcf-pid="6zVjnHXDrw"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현대차가 IPO로 최소 4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p>
          <p dmcf-pid="PqfALXZwOD"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1996년 인도에 처음 진출했는데, 현재는 인도 2위의 자동차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p>
          <p dmcf-pid="QB4coZ5rrE" dmcf-ptype="general">오늘 상장 행사에서 종을 울리기도 했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발언 들어 보시겠습니다.</p>
          <p dmcf-pid="xnAGSf41rk" dmcf-ptype="general">[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이제 우리는 또 다른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늘 기업공개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의 핵심 부분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도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인도와 현대차 인도법인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줄 겁니다.]</p>
          <p dmcf-pid="y5Ue6ChLwc" dmcf-ptype="general">&lt;앵커&gt; 오늘 주가는 공모가에서 안 팎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네요. 4조원의 IPO 자금을 바탕으로 현대차가 앞으로 인도 시장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모색할까요?</p>
          <p dmcf-pid="W1udPhlowA" dmcf-ptype="general">&lt;기자&gt; 먼저 인도에서 연간 약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에 나섭니다. 이는 현대차 국내 생산량(190만대)보다 다소 낮지만 기아(159만대)와 비슷한 국내 생산량입니다.</p>
          <p dmcf-pid="YYtP2rmeDj" dmcf-ptype="general">특히 전기 SUV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는데요.</p>
          <p dmcf-pid="GGFQVmsdsN" dmcf-ptype="general">내년 1월부터 전기 SUV인 '크레타 EV'를 인도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고,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을 투입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HH3xfsOJDa" dmcf-ptype="general">크레타는 인도에서 현대차의 베스트셀러이자 올해의 차로 선정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p>
          <p dmcf-pid="X72NiGHErg" dmcf-ptype="general">주요 부품도 현지화해 더욱 시장 경쟁력을 높일 전략입니다.</p>
          <p dmcf-pid="ZzVjnHXDso"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장기적으로 배터리셀을 현지화하고, 전기차 충전소까지 인도 사업을 늘릴 방침입니다.</p>
          <p dmcf-pid="5qfALXZwIL" dmcf-ptype="general">&lt;앵커&gt;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에서 인도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단순히 인도 시장에서만의 판매 강화를 아닐 것 같은데요.</p>
          <p dmcf-pid="1Qihrzqysn" dmcf-ptype="general">&lt;기자&gt;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 내수 시장뿐 아니라 인도를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삼을 전략입니다.</p>
          <p dmcf-pid="qQgdFnLKD4" dmcf-ptype="general">한 마디로 인도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수출 거점으로 키울 계획인데요.</p>
          <p dmcf-pid="FMLSsBbYrJ" dmcf-ptype="general">중국 대신 인도를 잡아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겁니다.</p>
          <p dmcf-pid="31udPhlosd" dmcf-ptype="general">현대차는 한 때 중국에 5곳의 공장을 운영했는데, 최근 중국 공장을 줄줄이 매각하고 인도로 무게를 옮기고 있습니다.</p>
          <p dmcf-pid="0t7JQlSgDe" dmcf-ptype="general">&lt;앵커&gt; 오늘 상장과 함께 정의선 회장은 오늘(22일) 인도 모디 총리와의 면담도 가졌는 데 성과가 있었나요?</p>
          <p dmcf-pid="pFzixSvarR" dmcf-ptype="general">&lt;기자&gt; 정의선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는데요. 특히 인도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p>
          <p dmcf-pid="U0BLRTyjIM" dmcf-ptype="general">또 모디 총리를 내년 열릴 현대차 인도 푸네 공장의 준공식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upboeyWAIx" dmcf-ptype="general">인도 정부는 파격적인 전기차 육성 정책을 현재 펼치고 있습니다.</p>
          <p dmcf-pid="7UKgdWYcrQ" dmcf-ptype="general">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동화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p>
          <p dmcf-pid="zqfALXZwmP"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전기차 관세도 최고 100%에서 15%까지 대폭 낮추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하며, 현대차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도 부합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p>
          <p dmcf-pid="qB4coZ5rD6" dmcf-ptype="general">&lt;앵커&gt; 잘 들었습니다.<br>강미선 기자 msk524@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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