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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기를 살리는 약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2 17:22:00

본선 4강 ○ 신진서 9단 ● 신민준 9단 초점10(78~83)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22/0005383562_001_20241022172226846.jpg" alt="" /> 정상에 오르려면 꼭 거쳐야 한다. 신인왕에 오르지 않고 정상을 넘보지 마라. 한국을 지배했던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그리고 신진서까지 신인 왕관을 쓴 뒤 세계 무대를 누볐다. 신진서는 프로에 들어와 막둥이인데도 서너 살 위 선배들을 앞지르는 성적을 냈다. 2015년에는 열다섯 살에 청소년 무대를 넘어 전국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22/0005383562_002_20241022172226873.jpg" alt="" /> 2016년 7월 메지온배 신인왕전 결승전은 마지막 3국에서 끝났다. 신민준이 프로에 들어와 처음 우승했다. "요즘 기가 좀 죽어 있는 느낌이었는데 우승을 통해 기세를 타고 싶다." 앞서 이 대회, 저 대회에서 결승전에 세 차례 올라갔지만 그때마다 준우승에 머문 아쉬움이 컸을까 눈에 띄게 살이 빠졌을 정도였다. 바둑 동네에서는 우승 코를 뚫었다며 박수를 쳤다. 연말에는 GS칼텍스배 예선에 나가 처음으로 본선 길을 뚫고 2017년을 준비했다. 백78로 공격을 알릴 때 흑이 79~83으로 움직이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 &lt;참고 1도&gt;나 &lt;참고 2도&gt;처럼 흑이 두는 것은 다 백이 바라는바. 흑이 언제 백 공격권에서 벗어날지 알 수 없다. [김영환 9단]

"우린 빨간색도, 파란색도 아닌 황금색"…트럼프 알바에 맥도날드 진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시상식…신진서, 우승상금 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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