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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딤돌 대출 축소 유예"…국토부 입장 번복

온카뱅크관리자

2024-10-18 16:51: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요자 거센 반발에 밀려 당초 밝힌 '대출한도 축소' 전격 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gq7rmedq">
          <p dmcf-pid="GfsQ6WYcez"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자들의 주택매입 때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정책 상품인 디딤돌대출 규제를 강화하려던 국토교통부가 계획을 전격 유예하기로 했다.</p>
          <p dmcf-pid="HYQ5Xog2M7" dmcf-ptype="general">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오는 21일 시행 예정이던 디딤돌 대출 규제 강화가 잠정 유예됐다.</p>
          <p dmcf-pid="XZe3tjA8du" dmcf-ptype="general">최근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디딤돌 대출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구입자금보증 제한 △ 후취담보 대출 제한 △대출희망일 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대출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었다. 이에 디딤돌 대출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80%에서 70%로 줄이고, '방공제'를 적용해 대출 한도도 줄일 예정이었다.</p>
          <p dmcf-pid="ZRTnJtFOMU" dmcf-ptype="general">늘어나는 가계대출 수요를 조절하기 위해 급히 디딤돌 대출 규제까지 강화하려고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5JYgL0phRp" dmcf-ptype="general">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서민들이 5억원(신혼부부 6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2억 5000만원(신혼 4억원)을 저금리로 빌리는 정책 대출 상품이다.</p>
          <p dmcf-pid="1mqhI6P3i0"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토부의 입장이 알려진 이후 대출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컸다. 당장 디딤돌 대출로 주택 구입 자금을 치러야 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문 의원실 관계자는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자들이 민원이나 청원 등을 통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도 이런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tWPZHLo9d3" dmcf-ptype="general">결국 국토부는 18일 디딤돌 대출 규제 강화 조치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문 의원실 관계자는 "국토부가 대출 규제 조치를 철회한 것은 아니고 유예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5cjzqy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18/inews24/20241018163124380oreq.jpg" data-org-width="580" dmcf-mid="WjKvlxMU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18/inews24/20241018163124380ore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address dmcf-pid="3c0rD92Xnt" dmcf-ptype="general">/이효정 기자<span>(hyoj@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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