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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장애물 피하고 횡단보도 '척척'‥배달 로봇 속속 도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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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rA3lFMUJ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BaJYDW2XM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VqcxAXDnV" dmcf-ptype="general">로봇이 이제 배달도 하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K69wdDtsd2" dmcf-ptype="general">아직은 자율주행이 어렵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만 이뤄지고 있는데요.</p>
          <p dmcf-pid="997jPNGkR9" dmcf-ptype="general">속도는 좀 느리지만 장애물도 제법 잘 피한다는데, 실제 로봇 배달은 어떤지 박진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p>
          <p dmcf-pid="2e6CgIuSe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KuN6aYcdb" dmcf-ptype="general">인천 송도의 한 아파트 단지, 바퀴 달린 작은 바구니 모양의 '배달 로봇'이 달려갑니다.</p>
          <p dmcf-pid="f2zAQjHEiB" dmcf-ptype="general">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대기소에 있던 로봇이 카페에 도착한 뒤 주문받은 커피와 베이글을 싣고 아파트 1층 현관까지 이동합니다.</p>
          <p dmcf-pid="4skpv0e7Lq" dmcf-ptype="general">횡단보도에선 신호에 맞춰 건너고, 킥보드나 자전거도 제법 잘 피합니다.</p>
          <p dmcf-pid="8Cw7WuiBdz" dmcf-ptype="general">[양소연/배달 로봇 이용자] "되게 기특하다 그런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돈(배달비)을 안 들이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p>
          <p dmcf-pid="6FHMzxsdM7" dmcf-ptype="general">다만 제약이 아직 많습니다.</p>
          <p dmcf-pid="PvObXBg2du" dmcf-ptype="general">15도가 넘는 경사지로는 잘 다닐 수 없고, 속도는 시속 3~4킬로미터로 사람이 천천히 걷는 수준에 불과합니다.</p>
          <p dmcf-pid="QGSfFVc6MU"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배달 거리를 지금은 1.2킬로미터로 제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XT804EQRp" dmcf-ptype="general">[신민정/'요기요' 프로젝트리더] "밖으로 나와서 음식을 담으셔야 하기 때문에 좀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주문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 피크 시간에는 배차가 빨리 되어서 (빠른 배달이 가능합니다.)"</p>
          <p dmcf-pid="yFHMzxsdn0" dmcf-ptype="general">또 다른 업체에선 작년 11월부터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배달 로봇 9대를 도입했습니다.</p>
          <p dmcf-pid="WrA3lFMUi3" dmcf-ptype="general">현재 건물 6곳만 지정해 임시 운영 중인데, 올해 안에 수도권까지 배달지역을 넓힐 예정입니다.</p>
          <p dmcf-pid="YXT804EQeF" dmcf-ptype="general">[황현규/'배달의민족' 로봇사업기획팀장] "악천후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서의 배달은 이제 로봇이 처리하고…(악천후에) 라이더가 안 잡혀서 매출 기회를 날릴 수가 있어요."</p>
          <p dmcf-pid="GXT804EQet" dmcf-ptype="general">경기도 성남시도 지난 9일부터 판교역 일대에 배달 로봇 6대를 도입했습니다.</p>
          <p dmcf-pid="Hp5dbeCnL1" dmcf-ptype="general">로봇 배달이 가능해진 건 규제가 풀려 자율주행 로봇도 보행자로 규정돼 인도로 다닐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XQVmir3Ii5" dmcf-ptype="general">앞으로의 관건은 주문자에게 더 가까이 접근하는 겁니다.</p>
          <p dmcf-pid="Zq0ofLTNJZ" dmcf-ptype="general">[정윤주/배달 로봇 개발업체] "실내까지 진입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자동문이랑 엘리베이터도 연동이 꼭 필요한 상황이고요."</p>
          <p dmcf-pid="597jPNGkeX" dmcf-ptype="general">지난해 5천2백억 원 규모였던 전 세계 배달 로봇 시장은 2028년 2조 3천억 원 넘는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p>
          <p dmcf-pid="1e6CgIuSeH"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진주입니다.</p>
          <p dmcf-pid="tuti9Jlod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김관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q0ofLTNe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SsBHqo9n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윤병순 / 영상편집 : 김관순</p>
          <p dmcf-pid="0xfsnm0Cny"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jinjoo@mbc.co.kr)</p>
          <p dmcf-pid="pmc0S3RuR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7567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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