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연예뉴스]200만 돌파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선과 악 대결 아냐…1보다 더 묵직하게 질문 던지는 영화” [SS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7 06:01: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IASRIiM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9vwYnvadh" dmcf-ptype="figure">
 <img alt="‘베테랑2’ 류승완 감독. 사진 |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6823jgec.jpg" data-org-width="700" dmcf-mid="5kDjlMOJe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6823jgec.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테랑2’ 류승완 감독. 사진 | CJ ENM
 </figcaption>
 </figure>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너무 큰 성공이 여러 생각을 하게 했어요.”
 ‘베테랑2’가 16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름값을 제대로 하고 있다. 전작인 ‘베테랑1’(2015)은 1341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영화 역대 8위 기록이다. 후속작이 9년이나 걸린 건 전작의 그림자가 컸기 때문이다. ‘군함도’(2017) ‘모가디슈’(2021) ‘밀수’(2023)까지 만들면서도 마음 한쪽엔 ‘베테랑’이 자리했다.
 류 감독은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다른 영화를 만드는 동안 정의 구현 소재의 영화와 드라마가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다른 걸 시도해 봐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가 분노하는 몇 가지 사안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게 ‘베테랑1’이었어요. 시간이 흘러서 저를 분노하게 한 사건이 바뀌는 걸 봤죠. 가해자를 비난하고 살의를 느꼈는데, 시간이 흐르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사실을 봤어요. 사실과 진실이 다르다는 걸 목격하고 비난의 강도가 같은 상태로 뒤바뀐 게 아니라 오히려 사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 저를 보호하고 있더라고요.”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NBt2SBWRm" dmcf-ptype="figure">
 <img alt="‘베테랑2’ 정해인. 사진 |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7504gxsa.jpg" data-org-width="700" dmcf-mid="17VBR5P3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7504gxsa.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테랑2’ 정해인. 사진 | CJ ENM
 </figcaption>
 </figure>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하고 생각했던 게 착각이었다. 류 감독은 “거리를 두고 다시 보니, 발생한 사건과 인물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 순간 섬찟해지더라”며 “제 분노가 정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잘못된 것일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게 ‘베테랑2’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류 감독은 아우슈비츠 담장 옆 천국 같은 집을 그린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2023)를 떠올렸다. 유대인 대량 학살을 이끈 루돌프 회스에 감정 이입했다. 우아한 찻잔에 예쁜 정원에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은 시신을 태울 수 있는 기계 고안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박선우(정해인 분)는 회스와 유사한 인물이다.
 섬뜩한 장면을 보며 류 감독은 “정의를 구현한다는 게 뭘 얘길 하는 것인가, 믿어버리는 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이 제 안에 파고들었다”며 “신념과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게 중요했다”고 언급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xKdtxpLE" dmcf-ptype="figure">
 <img alt="‘베테랑2’ 정해인. 사진 |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8131krig.jpg" data-org-width="700" dmcf-mid="tsnRkKNf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17/SPORTSSEOUL/20240917060158131krig.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베테랑2’ 정해인. 사진 | CJ ENM
 </figcaption>
 </figure>
 “‘모가디슈’엔 살아가다 보면 진실이 두 개인 경우가 있다는 대사가 있어요. 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이란 무엇인가, 답이 또렷한 게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각자 정의에서 사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질문을 던져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질문의 실체를 추적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어요.”
 관객 반응이 엇갈린다. 류 감독은 “‘베테랑1’처럼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다. 묵직하게 질문을 던지는 톤의 영화가 되길 바랐다”며 “이것이 대중적으로 볼 때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단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SS인터뷰③]에서 계속됩니다. socool@sportsseoul.com
 </section> 
 </div>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00만 틱톡커' 시아지우 "'믹스나인'→'더 인플루언서' 출연..韓 응원 감사해요"[★한복인터뷰] 트럼프 암살 시도범에게 적용된 총기관련 조항 1개는 대법원이 ‘완화한’ 조항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