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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가위 당구대전’ 수놓은 외인들 활약…마르티네스 초클루 P.응우옌, 2~3점대 애버로 8강 선착[PBA4차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16 17:52:00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6일 ‘크라운해태챔피언십’ PBA 16강 마르티네스, ‘끝내기 장타’ 두 방으로 신대권 3:0 제압 초클루, 13이닝만에 오태준 3:0 완파 P.응우옌 3:0, 박기호 3:2 이영훈1</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09/16/0005366037_001_20240916175207666.jpg" alt="" /> (왼쪽부터)마르티네스 초클루 P.응우옌이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16강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사진= MK빌리어드뉴스 DB)추석 기간 열리고 있는 PBA4차전 16강에서 국외파 선수들이 기세를 올렸다. 초클루가 3점대, 마르티네스와 P.응우옌이 2점대 애버리지 맹타를 앞세워 가볍게 8강에 선착했다. ‘스페인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라온)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2024 한가위’ 16강전에서 신대권에 세트스코어 3:0(15:2, 15:9, 15:4) 완승을 거뒀다. 마르티네스 1세트 5이닝까지만 해도 마땅한 공격활로를 찾지 못하며 3:1로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6이닝 째 하이런8점 한 방으로 승기를 잡은 뒤, 7이닝 째 남은 4점을 보태며 첫세트를 따냈다. 마르티네스는 2세트 들어서는 초반 3이닝 연속 공타에 그치며 부진, 4이닝까지 2:8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5이닝 째 ‘선공’ 신대권이 1득점에 그치자 공격권을 이어받고 ‘끝내기 하이런13점’을 폭발하며 세트를 마무리, 2:0으로 치고나갔다. 마르티네스는 이어진 3세트서도 기세를 이었다. 4이닝까지 이미 9:4로 여유롭게 앞서다 5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6점’을 터뜨리며 15:4로 완승, 가뿐히 8강행을 확정했다. 마르티네스의 애버리지는 2.647이었다.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하나페이)는 오태준(크라운해태)을 13이닝만에 세트스코어 3:0(15:1, 15:11, 15:9)으로 완파했다. 초클루는 1세트를 장타 두 방(10점, 5점)으로 2이닝만에 가져온 뒤 2세트서도 하이런7점에 힘입어 승리, 단숨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치고나갔다. 초클루는 3세트 들어서는 3이닝까지 7:9로 끌려갔으나 4이닝 째 ‘끝내기 하이런8점’으로 역전승, 올 시즌 처음으로 8강을 밟았다. 초클루의 애버리지는 3.462에 달했다. 베트남의 P.응우옌은 2점대 애버리지(2.045)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고상운을 3:0으로 완파했고, ‘고층아파트 도장공’ 박기호는 이영훈1과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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