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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국, 10년 만에 초강력 태풍 강타…곳곳 피해 속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8 12: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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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UO9sZzT3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uI2O5qyux" dmcf-ptype="general">중국에 1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7CVI1BWUQ"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p>
          <p dmcf-pid="3BS8l39HUP" dmcf-ptype="general">베이징 연결합니다. </p>
          <p dmcf-pid="0bv6S02X06" dmcf-ptype="general">배삼진 특파원.</p>
          <p dmcf-pid="pKTPvpVZU8"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hdGeDvaF4" dmcf-ptype="general">예, 지난 6일 중국에 상륙한 초강력 태풍 '야기'로 중국 남부 하이난과 광둥성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p>
          <p dmcf-pid="ulJHdwTN7f" dmcf-ptype="general">제11호 태풍 '야기'는 중심 풍속 시속 240km의 초강력 태풍으로 위력을 키운 뒤, 지난 6일 하이난을 통과했고 이어 광둥성과 베트남을 거쳐 다시 광시성에 재상륙했습니다.</p>
          <p dmcf-pid="7SiXJryjFV" dmcf-ptype="general">중국 3개 지역을 통과한 건데요.</p>
          <p dmcf-pid="zGN3ahZwF2"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중국에서만 4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고, 주택 침수 등으로 12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p>
          <p dmcf-pid="qHj0Nl5rU9" dmcf-ptype="general">태풍이 직접 거쳐 간 광둥성 잔장시에서만 피해액이 우리 돈 5조 원대로 잠정 집계됐습니다.</p>
          <p dmcf-pid="BXApjS1m3K" dmcf-ptype="general">중국 하이난과 광둥성은 대중교통 운행 중단과 휴업, 휴교령으로 사실상 도시 기능이 멈춘 상태인데요.</p>
          <p dmcf-pid="bLzk7xaV3b" dmcf-ptype="general">곳곳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통신 두절로 연락조차 닿지 않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p>
          <p dmcf-pid="KoqEzMNf0B" dmcf-ptype="general">웨이보와 더우인 등 중국 SNS에 올라온 영상들을 보면 피해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p>
          <p dmcf-pid="9gBDqRj4Fq" dmcf-ptype="general">강풍에 베란다 창문이 뜯겨져 나가거나 공장 지붕이 순식간에 날아가는 영상도 있고요.</p>
          <p dmcf-pid="2j9mKJkPUz" dmcf-ptype="general">길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바람에 휩쓸려 가는 모습이나 트럭이 통째로 날아가는 장면까지 담기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VA2s9iEQz7" dmcf-ptype="general">베란다 창문이 뜯겨져 나가면서 아파트 기둥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fcVO2nDxuu" dmcf-ptype="general">이번 태풍은 2014년 중국을 강타한 태풍 '람마순' 이후 가장 강력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p>
          <p dmcf-pid="4GN3ahZwzU" dmcf-ptype="general">당시에 80여명이 사망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정도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관계 당국은 대비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8Hj0Nl5rzp" dmcf-ptype="general">태풍 야기 여파로 오늘도 중국 광시성과 윈난성 일부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p>
          <p dmcf-pid="6XApjS1m30" dmcf-ptype="general">산악 지형이 많은 이 지역에는 홍수로 인한 산사태 황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p>
          <p dmcf-pid="PZcUAvtsF3" dmcf-ptype="general">시진핑 국가주석은 태풍 피해지역에 인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는 중요 지시를 내렸고, 관계당국은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p>
          <p dmcf-pid="QpsKmX7vUF" dmcf-ptype="general">태풍 야기는 중국뿐 아니라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도 피해를 줬는데요.</p>
          <p dmcf-pid="xUO9sZzTpt" dmcf-ptype="general">필리핀에서는 30명 넘게 숨지거나 실종됐고, 베트남과 라오스에도 큰 피해를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yA2s9iEQF1"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baesj@yna.co.kr)</p>
          <p dmcf-pid="WP5iZKMUu5" dmcf-ptype="general">#태풍야기 #中대륙 #필리핀·베트남·라오스</p>
          <p dmcf-pid="YQ1n59Ru3Z"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GxtL12e7zX"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H9yQTUf5pH"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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