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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들어 올렸다 패대기, 일어나면 밀치고 때려…명치 맞은 6살 아이 "마음 중간이 뚫릴 만큼 아팠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05 16: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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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춤을 추며 노는 아이들 사이로 교사가 걸어갑니다. 
           <br>
           <br>파란 바지를 입은 남자아이 옆에 서더니 팔을 거세게 잡고는 던집니다. 
           <br>
           <br>아이를 교실 구석으로 밀어 넣더니 바닥에 패대기쳐서 머리를 다칠 뻔합니다. 
           <br>
           <br>다른 아이를 불러 세워놓고는 명치를 치고 팔을 잡아끌더니, 책으로 배를 찌릅니다. 
           <br>
           <br>울음이 터진 아이를 CCTV 아래로 끌고 갑니다. 
           <br>
           <br>[피해 아동 : 마음이, 마음 중간이 진짜 뚫려버릴 것 같았어. 주먹으로 계속 팍 이래서, 진짜 주먹이 진짜 내 (등) 뒤로 나올 줄 알았어. 내 여기(가슴) 사이 뚫고 마음까지 뚫고.] 
           <br>
           <br>10초 넘게 목이 잡힌 채 풀려나지 못하다가 한참을 고통스러워하는 장면도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br>
           <br>유치원 교사가 6살 아동 4명을 상대로 장기간 학대를 해 온 겁니다. 
           <br>
           <br>믿고 보냈던 부모는 눈물만 납니다. 
           <br>
           <br>[피해 아동 부모 A : 자책했어요. 왜 내가 몰랐지. 얼마나 무서웠으면 나한테 말을 안 했을까.] 
           <br>
           <br>[피해 아동 부모 B : 문득문득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지금도) 애가 유치원 가기 싫다 하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아요. 무슨 일이지.] 
           <br>
           <br>해당 교사는 아이들을 때렸다는 걸 학부모들에게 인정했습니다. 
           <br>
           <br>유치원 측은 가담하거나 방조하지 않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br>
           <br>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6시 50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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