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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북한으로 불린 한국, IOC 사과 의사 전달···직접 사과문 작성한다 [SS파리in]

온카뱅크관리자

2024-07-27 18:08: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27/0001080346_001_20240727180914178.jpg" alt="" /></span></td></tr><tr><td>대한민국 선수단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중 비옷을 입고 입장하고 있다. 파리 | 사진공동취재단</td></tr></table><br>[스포츠서울 | 파리=정다워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범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사과한다. 소셜미디어 계정은 물론 공식적으로도 실수를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br><br>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한국 선수단은 27일 오전(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48번째 국가로 등장했다. 사상 최초로 야외 센강에서 진행된 올림픽 개회식에서 콩고, 쿡제도, 코스타리카 등과 함께 등장했다.<br><br>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중계방송 아나운서가 한국 선수단을 북한 명칭인 ‘“R&#233;publique populaire d&#233;mocratique de cor&#233;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로 소개했다.<br><br>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 한국과 북한이 등장한 순서가 크게 차이난 것을 돌아보면 더 그렇다. 북한은 포르투갈, 카타르와 한배에 타 153번째로 나타났다. 전세계 최고·최대 축제에서는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27/0001080346_002_20240727180914217.jpg" alt="" /></span></td></tr><tr><td>26일 프랑스 파리 센강 일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선수단이 선박을 타고 등장하고 있다.파리 | 정다워 기자</td></tr></table><br>이에 IOC는 27일 오전 소셜미디어 X 한국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한국 선수단은 IOC에 방송 사고를 항의했고 IOC로부터 방송 사고의 책임이 IOC 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에 있음을 확인했다.<br><br>한국 선수단은 IOC 한국 계정 사과를 확인한 후 파리조직위원장, IOC 사무총장에게 공식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 그리고 파리조직위로부터 ‘대한민국선수단에게 깊은 사과를 표명하며 , 파리조직위원장이 금일 중에 직접적인 사과를 약속한다’는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br><br>더불어 IOC 비서실장으로부터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이기흥 IOC 위원 참석 하에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유선을 통해 직접 사과하고 싶다는 의사도 전했다.<br><br>대한체육회에 따르면 IOC가 공식 사과문을 작성 중이며 곧 이를 발표한다고 한다. weo@sportsseoul.com<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7/27/0001080346_003_20240727180914251.jpeg" alt="" /></span></td></tr><tr><td>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 중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4. 7. 26. 파리 | 사진공동취재단</td></tr></table><br>

“골판지 침대 못쓰겠네”…이케아 달려간 스웨덴 선수들 바흐 IOC위원장 "개회식 사고, 윤 대통령에 사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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