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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디즈니 2025] '나인퍼즐' 윤종빈 감독 “여주인공 중심 대본, 나는 쓸 것 같지 않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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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y326Nf5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인 퍼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JTBC/20241121183024539dizy.jpg" data-org-width="559" dmcf-mid="BDCZ341m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JTBC/20241121183024539di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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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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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퍼즐'로 돌아온 윤종빈 감독이 다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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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윤종빈 감독은 21일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amp;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2024'에서 “'수리남' 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정말 다시는 (드라마를)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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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윤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 공개 당시 인터뷰를 통해 다시는 드라마(시리즈)를 연출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차기작을 영화가 아닌 '나인퍼즐'로 정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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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에 대해 윤 감독은 “영화를 해보려고 하던 차에, '나인퍼즐' 제안을 받게 됐다. 카카오를 통해 제안받았는데, 대본을 읽기 전엔 이 작품을 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모니터 차원에서 대본을 봤는데, 굉장히 몰입도가 높았다. 스토리가 예측이 안 됐다. 연쇄살인의 범인을 쫓는 이야기인데, 저조차도 범인 예측이 힘들었다. 마지막엔 '이거 말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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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그러면서 “극 중 두 주인공이 기존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인물이다. 그래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며 “제가 연출한 작품 중에 유일하게 대본을 안 쓴 작품인데, 거절한다면 두 번 다시는 수사물을 할 거 같지 않았다. 제가 대본을 쓴다면 여자 주인공 중심으로 쓸 것 같지도 않았다. 이건 여배우가 주인공이라, 여배우와 작업할 기회가 아닐까 싶었다. 첫 한 회만 연출하려다가, 다 연출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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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김다미(이나)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손석구(한샘)의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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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디즈니 콘텐트 쇼케이스 2024'는 2025~2026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피리핀, 태국, 베트남, 호주 등 아태지역 12개국 500여 명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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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싱가포르=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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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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