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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엄정화, 배우로서 끝인 줄 알았는데…‘닥터 차정숙’ 시청률 1위에 오열 (댄스가수 유랑단)

온카뱅크관리자

2023-06-09 0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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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 시청률 1위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다. 
 6월 8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전라남도 여수&amp;광양으로 향해 전국 유랑 여정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휴대폰 시간을 확인하며 "언니 지금 드라마 할 때 아니냐"고 물었다. 
 촬영일 기준으로 이날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첫 방송 하는 날. 엄정화는 "나 너무 떨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많이 했는데도 떨리냐'는 질문에 엄정화는 "전에 했던 드라마가 너무 힘들었다. '배우로서도 끝이다'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번 드라마는 촬영하면서 힐링이었다"는 엄정화에 김완선은 "내가 할 때 재밌으면 결과도 좋다"고 응원을 보냈다. 
 멤버들은 '닥터 차정숙' 첫 방송을 단체 관람했다. 그러나 엄정화는 떨리는 마음에 영상을 중단하며 "차라리 안 보련다. 내일 공연을 위해 일찍 자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마지막 건배를 하며 "정숙아 사랑한다"고 외쳐 엄정화를 감동케 했다. 
 모두가 잠들 준비를 하는 사이 엄정화는 홀로 앉아 첫 방송 반응을 살폈다. 결국 보지 못했던 방송을 시청한 엄정화. 여기에 김완선과 화사까지 동참했다. 
 엄정화는 "연차가 쌓일수록 부담이 크다. 그런데 연기가 너무 좋으니까 더 하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김완선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 70, 80까지 배우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며 엄정화의 곁을 지켰다. 
 함께해서 든든했던 첫 방송 모니터링이 끝나고 다음 날 아침, 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다. 
 호평 일색인 드라마 반응에 엄정화는 "감사합니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 결국 엄정화는 아무도 없는 방에서 오열하며 그간 쌓였던 부담감을 해소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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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댄스가수 유랑단’ 엄정화, ‘닥터 차정숙’ 첫방 반응 후 ‘눈물’ 엄정화 눈물 "'닥터차정숙', 마음고생 심했다..배우=끝" 고백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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