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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예은, 강훈 버리고 김동준에 직진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런닝맨)[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9-30 05: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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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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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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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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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지예은이 김동준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9월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통아저씨와 함께 MT를'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김동준, 해원(엔믹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예은은 2주 만에 민낯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하하와의 내기에서 패배해 분장 벌칙에 당첨된 지예은은 "진짜 많은 교훈을 얻었다.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고 한숨을 쉬었다.
 지예은의 가을 제철 무로 변신했다. 이를 본 양세찬은 "끝이냐. 너무 귀엽다"며 지예은이 멋을 부렸다고 의심, 지예은은 "입 좀 다물어라. 나불거리고 있다. 옆에서 짜증나 죽겠다"고 속사포로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다양한 분장을 펼쳤던 양세찬은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차라리 할 거면 세게 하는 게 낫다"고 설득했다. "이거 세지 않냐"고 의아해하던 지예은은 리터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욕심이 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무 분장에 맹구 앞니까지 도전한 지예은은 '삐끼삐끼' 춤까지 추며 천생 예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분장을 너무 잘했다", "진짜 무다", "대충하지 않으니까 너무 멋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자리를 옮긴 멤버들은 제시어와 다른 그림을 그린 마피아 찾기에 나섰다. 시민들이 받은 제시어는 늑대, 마피아가 받은 제시어는 여우였다.
 유재석은 "동준이가 그림을 뭉갰다"며 늑대의 이목구비를 애매하게 그린 김동준이 마피아라고 의심했다. 김동준은 5명의 지목을 받은 결과 마피아라는 사실이 탄로났다.
 지석진은 유재석과 함께 김동준을 의심했던 지예은을 향해 "네가 마피아를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 동준이만 찍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예은은 "잘생겼는데 어떡하냐"며 플러팅을 날렸고, 김동준은 "강훈 씨 있지 않냐"고 당황해했다. 그러나 지예은은 드라마 촬영 탓 자리를 비운 강훈을 잊은 듯 "지금 없으면 된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4인방인 양세찬, 지예은, 김동준, 해원은 점심 식사 당번이 돼 마라짬뽕과 어향가지새우를 만들었다. 
 더운 날씨 탓에 다른 멤버들이 아이스크림을 사오겠다고 하자 지예은은 김동준과 같은 아이스크림을 이야기했다. 지예은의 적극적인 플러팅에 멤버들은 "하루 종일 동준이만 본다", "너 무 분장 한 번 더 할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요리하는 내내 김동준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양세찬은 아이스크림을 사고 돌아온 형들에게 "동준이만 바라보고 있다"며 고자질했고, 지예은은 "동준 셰프님이 너무 잘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예 등진 채 일하는 지예은의 열일 모드에 김종국은 "얼씨구. 열녀 나셨다"고 딴지를 걸었다. 이에 지예은은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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