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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밤 늦게 화장실 갔다고 “반성문 1000장 돌려라”…中 기숙학교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2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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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unhwa/20240929204511260xsjd.jpg" data-org-width="540" dmcf-mid="pwDIIB7v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munhwa/20240929204511260xsj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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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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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3gkk31mlB" dmcf-ptype="general">중국의 한 기숙학교가 야간 통행금지 시간 이후 화장실을 갔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반성문 1000장’을 쓰라는 처벌을 내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과도한 처벌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어났고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제재에 들어갔다.</p>
          <p dmcf-pid="z0aEE0tsvq" dmcf-ptype="general">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의 한 기숙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오후 11시쯤 화장실에 갔다가 교직원에게 붙잡혔다. </p>
          <p dmcf-pid="q1njj1XDlz" dmcf-ptype="general">이 학교의 통금 시간은 오후 10시 45분이다. 이 시간 이후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기숙사 관리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학교 측은 학생에게 반성문을 쓰고 사본 1000장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라고 지시했다. 학교는 또 해당 학생의 학급 도덕 평가에서 5점을 감점했다.</p>
          <p dmcf-pid="BtLAAtZwC7" dmcf-ptype="general">이러한 사실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알려지자 "밤 11시 이후 화장실에 가는 게 왜 학교 규칙을 위반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등 비판이 빗발쳤다.</p>
          <p dmcf-pid="bFoccF5rTu" dmcf-ptype="general">이에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징계 정책을 수정하라고 요구했다. 학생이 반성문을 1000장 복사하는데 사용한 비용 100위안(약 1만 9000원)을 보상하라는 지시도 함께 내렸다.</p>
          <p dmcf-pid="KeY11exphU"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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