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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옛 장흥교도소 관광활성화 사업 '속 빈 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21: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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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IMuaZGkF5"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장흥군이 6년 전 운영이 중단된 장흥교도소 시설과 부지를 3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p>
          <p dmcf-pid="8tExl9BW7Z" dmcf-ptype="general">국내 유일의 실물 교도소 촬영지로 활용되면서 명성을 얻고 있지만 그간 대관 수익은 2억 4천만 원에 불과합니다. </p>
          <p dmcf-pid="6SJBcF5ruX" dmcf-ptype="general">추가로 103억 원을 들여 테마 관광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주먹구구식 투자는 아닌지 우려됩니다. </p>
          <p dmcf-pid="PYgVru0C7H" dmcf-ptype="general">보도에 이상환 기자입니다. </p>
          <p dmcf-pid="QHN4szUlpG" dmcf-ptype="general">【 기자 】<br>장흥군이 2019년 32억 3천만 원을 주고 매입한 옛 장흥교도소입니다.</p>
          <p dmcf-pid="xgqW6OrR0Y" dmcf-ptype="general">수용 시설이 원형 그대로 유지되면서 지난 6년 간 드라마와 영화 등 70여 편이 촬영됐습니다. </p>
          <p dmcf-pid="yUsJW8VZ7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영현 / 옛장흥교도소 문화재생사업단장<br>- "유일하게 열려 있는 실물교도소가 주는 사실감들,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p>
          <p dmcf-pid="WHN4szUlUy" dmcf-ptype="general">촬영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지만 장흥군이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익은 2억 4천만 원에 불과합니다.</p>
          <p dmcf-pid="Yhezj1XD7T" dmcf-ptype="general">촬영 인원들이 머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된다고 하지만 매입 비용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입니다.</p>
          <p dmcf-pid="G0reTf9HUv"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송병석 / 장흥군 문화예술팀장<br>- "1일 촬영 인원이 70명 정도 되는데 그분들이 장흥에 오셔서 숙박이나 비용 지출 면에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p>
          <p dmcf-pid="HPZr7aLKpS" dmcf-ptype="general">문제는 명확한 수익 계획 없이 최근 5년 간 옛 장흥교도소에 103억 원이 더 투입됐다는 점입니다. </p>
          <p dmcf-pid="XzCLHQ8t3l" dmcf-ptype="general">교도소를 테마로 한 체험과 전시관 등을 조성하고 있는데, 방문 예상 유료 관광객이나 수익 분석은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KvN1exp0h" dmcf-ptype="general">135억 원의 혈세를 투입한 옛장흥교도소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애물단지 관광지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p>
          <p dmcf-pid="58HDUoiBzC" dmcf-ptype="general">KBC 이상환입니다.</p>
          <p dmcf-pid="1UsJW8VZ0I" dmcf-ptype="general">#장흥 #장흥교도소 #관광 #전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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