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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음주로 건강 잃는 20대…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비 5년 새 51%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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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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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WPimDx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t;사진: 아이클릭아트&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dt/20240929183036616izfd.jpg" data-org-width="540" dmcf-mid="PvtiAvhL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dt/20240929183036616izf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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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사진: 아이클릭아트&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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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MvZKqyhR" dmcf-ptype="general">최근 5년 새 음주로 인한 20대의 진료비 지출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W3RT59BWWM" dmcf-ptype="general">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알코올성 간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9년 약 1331억원에서 2023년 약 1437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대의 총진료비는 14억9000만원에서 22억5000만원으로 51%나 늘어나 전 연령대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p>
          <p dmcf-pid="Ym0oEWvahx" dmcf-ptype="general">성별로 보면 20대 남성 총진료비는 6억2500만원에서 14억3800만원으로 130% 증가했다. 20대 여성의 총진료비는 8억6400만원에서 8억1600만원으로 6% 감소했다.</p>
          <p dmcf-pid="GspgDYTNWQ"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음주로 인한 20대의 정신질환 진료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진료 현황'에 따르면 2019년 1980억원이었던 총진료비는 2023년 1790억원으로 9% 감소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20대의 총진료비는 44억3000만원에서 59억3000만원으로 34% 증가해 총진료비 증가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p>
          <p dmcf-pid="HqoZUP41CP" dmcf-ptype="general">특히 20대 여성의 총진료비는 2019년 16억8000만원에서 25억4000만원으로 51% 급증했다. 이 기간 20대 남성의 총진료비는 27억4000만원에서 33억8000만원으로 23% 증가했다. 남인순 의원은 "모든 연령층 중 특히 20대가 음주로 인한 진료비 지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매우 우려스럽다"며 "20대 청년의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XBg5uQ8tl6" dmcf-ptype="general">또 "2016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장애 유병률은 16.2%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질환이지만 치료받는 경우는 8.1%에 불과하다"며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 문턱을 낮추고 술에 관대한 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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