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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적대적 M&A 시도 맞설 지혜와 힘 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7:07: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9일 박기덕 사장 입장문 발표<br>"약탈적 투기자본에 회사 지킬 것"<br>"이그니오 투자, 회사 비전과 일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JtMkj4jF">
          <p dmcf-pid="5lGnTU3IN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이 영풍과 MBK 파트너스(이하 MBK)가 경영권 인수 시도와 관련해 “투기자본의 적대적 M&amp;A 시도에 맞설 지혜와 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u9hqRQ0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Edaily/20240929162157495fcks.jpg" data-org-width="647" dmcf-mid="XDs4DYTNc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Edaily/20240929162157495fcks.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tt7r08VZk5" dmcf-ptype="general">
           박 사장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글로벌 비철금속 시장 1위로 자리매김한 고려아연은 약탈적 투기적 자본에 의해 글로벌 핵심 소재 및 원자재의 탈중국 공급망이 훼손되지 않도록 회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숙고해 왔다”며 “이제 그들이 쉬운 먹잇감과 재물로 생각했던 고려아연이 왜 세계 1위 기업에 올라설 수 있었는지 그 저력을 보여줄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div>
          <p dmcf-pid="FML0dwkPkZ" dmcf-ptype="general">이어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 이그니오에 대한 투자에 대해 박 사장은 “당사는 현재 연간 4만톤의 동 생산 능력을 100% 재활용 원료를 사용해 연간 15만톤으로 증산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30년간의 건식로 운전 노하우를 집약한 1차 건식 동 제련 투자를 1420억원 규모로 집행하고 있다”라며 “이는 고려아연의 미래 사업 방향이며, 친환경 에너지 소재 기업이라는 비전과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1uw342XoX" dmcf-ptype="general">이어 “미국 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이 완료되면 이그니오에서 공급한 폐배터리의 동을 원료로 고려아연이 100% 재활용 동 제품을 생산하고, 그 동제품을 원료로 이차전지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폐배터리 내의 동 순환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0Fzmp6f5NH" dmcf-ptype="general">박 사장은 또 “적자 기업과 투기적 사모펀드 연합이 장악한 고려아연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적자를 메우고 투기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고려아연의 핵심 자산은 물론 미래 투자를 위한 자산까지 무차별적으로 훼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pokbNlIikG" dmcf-ptype="general">김경은 (ocami8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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