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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영현 "두 딸, 나 닮아 목청 좋지만…나보다 노래 못하면 가수 안 시켜"('불후의 명곡')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14: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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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pDRmYTN3K"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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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2 '불후의 명곡'"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10asia/20240929143303756ldzc.jpg" data-org-width="600" dmcf-mid="WYeqiDc6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10asia/20240929143303756ldz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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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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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urdOHWA3B" dmcf-ptype="general"><br><br>가수 이영현이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막강 가창력을 뽐냈다.<br><br>이영현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승철 편 2부에 출연했다. 이날 첫 순서로 나서게 된 이영현은 두 딸에 대해 "목청도 좋고 노래를 알려주면 잘 외워서 부른다. 아이들이 미래에 장래희망으로 가수를 희망한다고 해도 엄마를 뛰어넘지 못하면 시키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br><br>앞서 지난 3월 이승철의 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리메이크했던 이영현은 대기실에서 짧게 라이브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미성으로 출연 가수들을 깊이 빠져들게 했고 김준현과 이찬원은 "딸들이 절대 미래에 가수를 못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br><br>이승철의 곡 중 '말리꽃'을 선곡한 이영현은 "이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큰 무대에서 부르고 싶어 아껴뒀던 곡이다. 큰 무대가 '불후의 명곡' 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오늘 기회가 되어 '말리꽃'을 부르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이영현은 담담한 보이스로 노래를 시작, 미성으로 만들어내는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점점 고조되는 감정선에 맞춘 표현력과 풍성한 고음으로 꽉 찬 소리를 만들어낸 이영현은 우승 후보다운 압도적 실력으로 후배 가수들의 감탄과 이승철의 박수를 이끌어냈다.<br><br>이영현의 무대에 손승연은 "노래를 막 연습하던 때 선배님을 보며 연습했는데 그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는데 다시 한번 존경심을 느낀다"고 전했고 임정희는 "어릴 적부터 함께 노래했던 친구다. 이승철 선배님의 곡임에도 이영현의 곡 같았다. 역시 이영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원곡자 이승철 역시 "남성 보컬 노래를 여자가 부르면 노래를 잘 소화할까 했는데 예상을 뛰어넘어 디바의 무대를 보여줬다"고 평했다.<br><br>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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