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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여성들, 매년 8만명씩 가슴 축소 수술”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9 0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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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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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ukminilbo/20240929073807799gkik.jpg" data-org-width="640" dmcf-mid="0FhSFu0C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9/kukminilbo/20240929073807799gk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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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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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M1WUB7vi3" dmcf-ptype="general">한 해 8만명에 육박하는 미국 여성들이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p>
          <p dmcf-pid="7M1WUB7veF" dmcf-ptype="general">29일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매년 30만명가량이 가슴 관련 수술을 받고 있는데 이 중 7만6000건 이상이 축소술에 해당한다. 성전환이나 유방암 등 질병에 의한 가슴 재건을 제외한 순수한 축소술이다. 특히 10대와 30세 이하, 출산한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 축소술을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p>
          <p dmcf-pid="zw4BMie7Mt" dmcf-ptype="general">NYT는 이런 현상의 원인으로 이상적 가슴 크기에 대한 인식 변화를 꼽았다. 통계에 따르면 세계 여성 10명 중 7명 이상이 자신의 가슴 크기에 불만족하고 있는데 이는 가슴을 곧 여성의 여성성과 매력도 등으로 연결하는 남성주의적 시선이 강한 사회적 환경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성들이 이런 성적 대상화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qm6KeLJqJ1" dmcf-ptype="general">큰 가슴이 주는 불편함도 축소술 급증의 배경 중 하나다. 큰 가슴은 운동하거나 갑자기 뛰어야 할 때 방해가 된다. 실제로 큰 가슴은 목과 허리뿐 아니라 두통까지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들은 건강을 얻고 신체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가슴을 줄이고 있다. NYT는 “작은 가슴을 갖고자 하는 것은 자기애적 행동”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2TOXF5ri5" dmcf-ptype="general">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p>
          <p dmcf-pid="btkoslIiJZ"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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