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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57도루-54호 홈런' 오타니, 우상 이치로마저 넘어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20:5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9/28/0001193633_001_20240928205308815.jpg" alt="" /> ※ 저작권 관계로 네이버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n/?id=N1007816591 &lt;앵커&gt; &#10; &#10;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오타니가 자신의 우상 이치로의 도루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57호 도루로 아시아 선수 최다 신기록을 세운 뒤 54호 홈런까지 날렸습니다. &#10; &#10;권종오 기자입니다. &#10; &#10;&lt;기자&gt; &#10; &#10;콜로라도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3대 1로 앞선 2회 우전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1루를 밟았습니다. &#10; &#10;원아웃 1, 3루에서 오타니는 3루 주자와 더블 스틸을 시도했습니다. &#10; &#10;스타트가 워낙 빨라 송구가 제대로 됐어도 세이프가 거의 확실한 순간에 포수가 던진 공이 뒤로 빠지자, 3루까지 내달렸습니다. &#10; &#10;오타니는 올 시즌 57개의 도루에 성공하며 &#39;전설&#39; 이치로가 23년 전에 세운 아시아 선수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10; &#10;오타니의 질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10; &#10;6회에는 앤서니 몰리나의 높은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3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10; &#10;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했던 오타니는 이제 55홈런-55도루 달성에도 홈런 1개만을 남겼습니다. &#10; &#10;한편, 한 달 전 경기 중에 어깨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의 복귀는 길어질 전망입니다. &#10; &#10;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quot;김하성의 송구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quot;고 말해 포스트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10; &#10;(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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