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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차 중 환경공무관 향해 흔든 봉지…쓰레기 버리나 했더니 ‘반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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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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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2Sxexp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시민이 도로를 청소하는 환경공무관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113410498skue.gif" data-org-width="600" dmcf-mid="9YJFjkj4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seoul/20240928113410498skue.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시민이 도로를 청소하는 환경공무관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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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WVvMdMUll" dmcf-ptype="general">이른 아침 도로를 청소하는 환경공무관에게 음료수를 건넨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dmcf-pid="4zoUErEQTh"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출근길에 미화원에게’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p>
          <p dmcf-pid="8qguDmDxyC" dmcf-ptype="general">글쓴이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쯤 차를 타고 가던 출근하는 길에 앞서가던 승용차와 도로 오른편 인도에서 작업을 하는 환경공무관의 모습을 목격했다.</p>
          <p dmcf-pid="6Ba7wswMTI" dmcf-ptype="general">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앞 차량의 조수석 쪽 창문이 열리더니 탑승자가 청소 중인 환경공무관을 향해 손에 쥐고 있는 비닐봉지를 흔들었다.</p>
          <p dmcf-pid="P1xXLaLKlO"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앞 차량 탑승자가 환경공무관에게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하는 줄 알고 괘씸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p>
          <p dmcf-pid="QtMZoNo9Ss"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환경공무관이 차량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자 앞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사람이 비닐봉지에서 음료수로 보이는 물건을 꺼내 건넨 것이었다. 음료수를 받아 든 환경공무관은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p>
          <p dmcf-pid="xFR5gjg2Tm" dmcf-ptype="general">글쓴이는 “처음에 비닐봉지를 내밀 때 아래쪽을 잡고 있었던 걸로 보아 아마 봉지 안에 음료수가 들어 있던 것 같다”며 “막상 드리려고 하니 봉지를 버리는 것도 일일까 싶어 음료수만 따로 빼서 드린 것 같다”고 적었다.</p>
          <p dmcf-pid="yCzsf6f5C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며 “괜스레 내가 뿌듯하다”고 했다.</p>
          <p dmcf-pid="WhqO4P41Cw" dmcf-ptype="general">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기분 좋아지는 영상이다”, “사람 사는 세상”, “욱하려다 민망해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YlBI8Q8tTD" dmcf-ptype="general">다만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선의라고 해도 차도 한가운데로 사람을 부른 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진짜 생각이 있어서 (음료수를) 주려고 했다면 옆에 차를 세우고 줬어야 한다”, “좋은 일이긴 한데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p>
          <p dmcf-pid="GoWit0tsTE" dmcf-ptype="general">조희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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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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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싫다”더니 불법체류는 1위…전체 76.3%인 나라 어디 '전참시'이사배 매니저, "(이사배는)본인 만의 소신 있다. 단 한 번도 돈때문에 일 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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