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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락동 경매시장 최고가’ 홍천부추, 양동부추 꺾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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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E7rhtZw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홍천부추가 지난 8월 19일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역 부추농가들이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최근 부추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ado/20240928093457569oopc.jpg" data-org-width="640" dmcf-mid="WwD96aLK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kado/20240928093457569oop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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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부추가 지난 8월 19일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지역 부추농가들이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최근 부추를 판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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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홍천산 부추가 가락동 경매시장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br><br> 28일 본지 취재결과, 지난해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홍천부추 평균가는 양동부추보다 500원 많은 2410원(500g 당)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br><br> 올해 역시 지난달 19일 전국 최고 경매가 5147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가격에 팔리고 있어 홍천부추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br><br> 홍천지역 부추 농사는 10년 전인 2014년 기존 부추 산지로 유명한 경기 양동과 원주 등지에서 재배기술을 직접 배워온 농업인 남궁완영(남면·66) 씨로부터 시작됐다.<br><br> 남궁 씨가 부추농사를 시작할 당시, 지역에서 부추는 생소한 작목으로, 관련 병충해도 잘 모르는 등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계속 연구하고,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지원 등에 힘 입어 부추 재배 3년만에 양동부추 경매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는 등 홍천산 부추를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냈다.<br><br> 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추를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하우스 내부 차광 설비, 탈피기 등의 시설과 재배기술 교육 지원 등을 통해 농가들을 지원해왔다. 현재 지역내 부추재배 면적은 총 13㏊다.<br><br> 홍천부추는 낮엔 뜨겁고, 밤엔 선선한 지역 기후 특성이 부추 재배에 알맞아 고품질로 출하돼 가락동 경매시장에서 매년 좋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br> 유승현 yoosh@kado.ne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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