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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중앙 본부 공습…‘최고 지도자’ 생사 관측 엇갈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8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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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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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24ulF5rJ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7일(현지 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중앙 본부를 목표로 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건물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출처 = X(옛 트위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094201638irsz.png" data-org-width="700" dmcf-mid="KuDnBRQ0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094201638irs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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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현지 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중앙 본부를 목표로 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건물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출처 = X(옛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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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Ilk6aLKJ3" dmcf-ptype="general">
           이스라엘군이 27일(현지 시각)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중앙 본부에 공습을 감행했다.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그의 생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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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3UGcvhLnF" dmcf-ptype="general">AP통신과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다히예에 있는 주거용 건물 아래에 있는 헤즈볼라 본부를 폭격했다. 이 공습으로 아파트 건물 6채가 붕괴됐고, 2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다쳤다.</p>
          <p dmcf-pid="85tvgImeMt" dmcf-ptype="general">BBC는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나휴가 유엔 연설에서 “헤즈볼라를 격파하겠다”고 한 뒤 공습이 감행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6HZhnmDxn1" dmcf-ptype="general">일부 이스라엘 언론은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나스랄라가 공격의 표적이었다고 보도했다. 한 이스라엘 관리는 “나스랄라가 이런 공습에서 살아나올 수 있다고 상상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전했다.</p>
          <p dmcf-pid="Pb93OZGke5" dmcf-ptype="general">그러나 헤즈볼라 측은 레바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스랄라가 여전히 살아 있고 안전하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나스랄라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3yNhOJe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5일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이 영상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094202968hwnl.jpg" data-org-width="647" dmcf-mid="9RkJzx6F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8/mk/20240928094202968hwn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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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수장이 영상 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 출처 =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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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f87S31mLX" dmcf-ptype="general">
           뉴욕타임스(NYT)는 이란의 최고지도자 야이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이번 공습에 대응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를 긴급 소집했다고 보도했다. 헤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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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iL6t2bYnH"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하마스 편을 들며 이스라엘 북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자 지휘관을 표적으로 삼 공습을 이어왔다. 지난 7월 말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인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고, 20일에는 군부 2인자인 이브라힘 아킬이 폭사했다.</p>
          <p dmcf-pid="WSTwxAaVRG" dmcf-ptype="general">이스라엘 언론은 “나스랄라 주변의 핵심 지휘관 8명 중 6명이 제거됐다”며 “카라키까지 사망하면 나스랄라는 사실상 고립무원의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YEwLbexpnY" dmcf-ptype="general">올해 64세인 나스랄라는 1960년 레바논 베이루트 동쪽의 난민촌에서 태어났다. 유년기에 이슬람 종교에 관심을 가지면서 교리 연구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p>
          <p dmcf-pid="GvyrMcNfnW" dmcf-ptype="general">그는 1982년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벌어진 레바논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헤즈볼라 조직에 투신했다. 군사 지휘관으로 일했고 1992년 헤즈볼라의 수장이 됐다. 그러던 중 2000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철수를 결정하면서 나스랄라의 입지도 강화됐다. 그가 이끄는 헤즈볼라는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 때 이란과 함께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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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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