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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퇴직금에 위로금 3억까지…SKT, 퇴직프로그램 가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2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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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9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인 회사가 갑자기 직원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div>
          <p dmcf-pid="H9t4s8VZHU" dmcf-ptype="general">위로금을 3억까지 올리면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데,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이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p>
          <p dmcf-pid="X2F8O6f5tp" dmcf-ptype="general">[기자] <br>SK 그룹의 핵심계열사 SK텔레콤이 최대 3억원의 위로금을 내건 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p>
          <p dmcf-pid="ZV36IP41Z0" dmcf-ptype="general">근속 연수가 25년이 넘거나 만 5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자는 2년간 유급으로 휴직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5ZIFi31mZ3" dmcf-ptype="general">이후 퇴직하면 퇴직금에 더해 위로금을 최대 3억원까지 주는 조건입니다.  </p>
          <p dmcf-pid="15C3n0tsXF" dmcf-ptype="general">기존의 5000만 원보다 6배 올린 겁니다. </p>
          <p dmcf-pid="tL4N1jg2Xt" dmcf-ptype="general">SKT 직원 평균 연봉은 1억 5200만원으로 국내 기업 중 최상위권입니다. </p>
          <p dmcf-pid="Fo8jtAaVZ1" dmcf-ptype="general">위로금을 3억으로 올린 데는 퇴직 희망자를 늘리려는 의도도 있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p>
          <p dmcf-pid="3g6AFcNfY5" dmcf-ptype="general">업계 일각에선 흑자를 이어가는 SKT가 선제적 비용 절감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p>
          <p dmcf-pid="0ScW6YTNHZ" dmcf-ptype="general">통신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AI(인공지능)에 대규모 투자가 계속 요구되는 만큼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는 겁니다. </p>
          <p dmcf-pid="pvkYPGyjtX" dmcf-ptype="general">[박주근 / 리더인덱스 대표] <br>"특히 SK텔레콤은 연봉이 높거든요. 고임금 세대를 좀 줄여서 선제적으로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p>
          <p dmcf-pid="UTEGQHWAXH" dmcf-ptype="general">SKT는 직원들의 복지 차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p>
          <p dmcf-pid="uhBJWie7XG" dmcf-ptype="general">SKT 관계자는 "직원들은 휴직 후 본인 의사에 따라 복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 있다"며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7lbiYndzXY"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p>
          <p dmcf-pid="zSKnGLJqt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강철규 <br>영상편집 : 이은원 </p>
          <p dmcf-pid="qCqdyJRuXy" dmcf-ptype="general">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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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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