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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한' 이시바 차기 총리, 한일관계 훈풍 이어갈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2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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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1ybAB7vuF" dmcf-ptype="general"> [뉴스리뷰]</p>
          <p dmcf-pid="30HVD2bY7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0pXfwVKGU1" dmcf-ptype="general">일본 차기 총리로 결정된 이시바 시게루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선 후보들 중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한다는 평가를 받습니다.</p>
          <p dmcf-pid="pUZ4rf9HF5" dmcf-ptype="general">특히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해와, 한일 간 '긍정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p>
          <p dmcf-pid="UgRs7mDxUZ" dmcf-ptype="general">한일관계 전망을 최지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p>
          <p dmcf-pid="uaeOzswMuX"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7NdIqOrRFH" dmcf-ptype="general">차기 총리를 확정한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신임 총재는 과거사 문제에 있어 당내에서는 전향적인 편에 속합니다.</p>
          <p dmcf-pid="zcnlKhOJ7G" dmcf-ptype="general">일본의 유력 정치인 중 드물게 식민 지배 역사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꾸준히 내 '비둘기파'로 분류됩니다.</p>
          <p dmcf-pid="qkLS9lIi0Y"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 지소미아 종료 당시 독일의 전후 반성을 언급하며 "일본이 전후 책임을 정확히 마주하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BEov2SCnzW" dmcf-ptype="general">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부정적이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선 '계속 사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bDgTVvhL7y"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둔 한일관계에 훈풍이 이어질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립니다.</p>
          <p dmcf-pid="KGhuoU3I3T"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시바 총재가 과거사와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보다 조금 더 나아간 표현을 할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9Hl7gu0C7v" dmcf-ptype="general">&lt;이기태 / 통일연구원 국제전략실장&gt; "예전부터 반성한다고도 얘기를 했고요, 기시다 총리보다는 한 단계 발전된 표현을 할 거라고 봅니다."</p>
          <p dmcf-pid="2XSza7ph3S"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p>
          <p dmcf-pid="V716s8VZ7l" dmcf-ptype="general">이시바 총재가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시각의 안보·역사관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fztPO6f5ph" dmcf-ptype="general">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일본 자위대의 존재를 자국 헌법에 쓰겠다고 공약한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p>
          <p dmcf-pid="4qFQIP410C" dmcf-ptype="general">당장 전향적인 행동을 기대하기보다는 일본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p>
          <p dmcf-pid="8lw1R5HEpI" dmcf-ptype="general">&lt;최은미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gt; "너무 기대치를 높여놨다가 우리가 또 실망을 할 수 있으니…총리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우리가 이제 기대한다는 목소리를 내면 좋겠죠."</p>
          <p dmcf-pid="6Srte1XDpO" dmcf-ptype="general">이시바 총재가 사도광산 추도식과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한일 간 쟁점 현안들을 윤석열 정부와 함께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p>
          <p dmcf-pid="PvmFdtZwus"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최지원입니다.</p>
          <p dmcf-pid="QGhuoU3I0m" dmcf-ptype="general">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p>
          <p dmcf-pid="xHl7gu0C7r" dmcf-ptype="general">#일본총리 #자민당 #총재 #이시바</p>
          <p dmcf-pid="yd8kFcNf3w"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WRfA1jg27D" dmcf-ptype="general">(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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