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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천수정 "개그맨들 도 넘은 폭력·따돌림" …돌연 은퇴한 이유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7 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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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GHLtgnbL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51NpAaV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TN/20240927161015089ixtf.jpg" data-org-width="1280" dmcf-mid="F66WRGyj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TN/20240927161015089ix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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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F3c7EA8e6" dmcf-ptype="general">개그우먼 천수정이 과거 집단 따돌림과 신체적 폭력까지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p>
          <p dmcf-pid="uTydXie7e8" dmcf-ptype="general">천수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통해 '내가 개그우먼을 때려치운 이유,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p>
          <p dmcf-pid="7Z5a0jg2M4"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서 천수정은 "나는 개그우먼이었다. 지금은 연예계를 떠나 캐나다에서 정착하려고 노력 중인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라고 근황을 전했다. </p>
          <p dmcf-pid="zQxHJZGkRf" dmcf-ptype="general">2008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를 한 천수정은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코너 '천수정 이뻐'로 활약했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과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두 곳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천수정은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 영화 '여고괴담 3-여우 계단'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p>
          <p dmcf-pid="qaN7EquSiV" dmcf-ptype="general">하지만 천수정은 "겉으론 인정받은 것 같았지만 사실 속은 병이 들고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JiFa0tsi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TN/20240927161015225nkjg.jpg" data-org-width="610" dmcf-mid="3pFAukj4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7/YTN/20240927161015225nkj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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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vTeHJRud9" dmcf-ptype="general">
           천수정은 "직장 내 폭력 속에서 너무도 거대한 빙산을 만난 나룻배를 된 것만 같았고 그 안의 파도 소음들 속에서 나는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라며 "돌이켜보면 진짜 나를 잃어버린 시간들이었다. 한국을 떠나 호주로 도피도 해보았고 다른 일을 찾아보고 상담도 받으면서 잊으려 노력해 봤으나 그 트라우마가 된 시간들은 나를 오랫동안 쫓아다니며 괴롭혔다"라고 고백했다. 
          </div>
          <p dmcf-pid="KOI6vQ8tdK" dmcf-ptype="general">이어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 줄 알았지만 오히려 나를 더 가두게 됐다. 도를 넘어선 신체적 언어적 폭력과 여자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수치심들 그리고 집단 따돌림들. 지금은 하시모토 갑상선 질환으로 그때와는 변해버린 목소리지만 20대 초반 내 목소리가 듣기 싫다며 윽박지르며 비웃었던 그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뛰고 가슴이 아파온다"고 털어놨다. </p>
          <p dmcf-pid="9AcBrKqyJb" dmcf-ptype="general">그는 "당장 개그우먼을 때려치우지 않으면 더 이상 살 수가 없었다. 정말 때려치우길 잘했다 생각한다"라면서 "아직도 나는 그들이 나오는 한국 TV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다. 가해자가 아닌 내가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살았다"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p>
          <p dmcf-pid="286WRGyjLB" dmcf-ptype="general">"지금은 캐나다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힌 천수정은 "최고의 복수는 용서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그때의 기억에서 10여 년쯤 멀어진 지금 나는 용서하려고 한다. 그게 내 삶에서 가장 큰 복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VpUDBrEQJq" dmcf-ptype="general">[사진 =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 </p>
          <p dmcf-pid="ff4TxWvaJz" dmcf-ptype="general">YTN 최보란 (ran613@ytn.co.kr)</p>
          <p dmcf-pid="4in3NpFOL7"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dmcf-pid="8VfvQySgdu"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dmcf-pid="648yMYTNRU"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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