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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근석 "의료대란 중 갑상선암…공포감 커" 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6 0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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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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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ZDpdMUq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근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6/newsis/20240926000021335meac.jpg" data-org-width="658" dmcf-mid="q4OdTKqyb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6/newsis/20240926000021335mea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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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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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ZVXxswMfF"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회상했다.</p>
          <p dmcf-pid="9YWj1Q8t2t" dmcf-ptype="general">장근석은 25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갑상선 암 진단부터 투병 그리고 지금까지 전부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스물 여덟 살 때부터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했다. 장수하고 싶었다"며 "작년 10월 뭔가 이상하다며 '혈액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조직 검사를 했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솔직히 암세포가 나왔다고 해 '저 죽어요?'라고 물었다. 난 가족력도 없고 원인이 될만한 것도 없었다. 받아들이기까지 좀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2TvgX8VZK1" dmcf-ptype="general">당시 의료대란으로 인해 수술이 7개월 밀렸다. "바로 수술할 수 없었다"며 "지금도 수술 잡기가 쉽지 않은데, 그때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올해 5월 말에 수술했다. 한 달 전 '바로 수술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4월 말부터 연말까지 스케줄을 다 취소하고, 몸 고치는데 전념하자고 입원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VuUhKNo9f5" dmcf-ptype="general">결국 장근석은 눈물을 보였다. 6시간 수술을 받았다며 "지금은 완치가 됐다. 결과를 들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3개월 전에다시 피검사하고 상태를 보고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난 점만한 세포여서 크게 다 드러내야 되진 않았다. 수술은 전이 없이 잘 됐다"고 알렸다.</p>
          <p dmcf-pid="fHGcFMP3KZ" dmcf-ptype="general">"누군가는 착한 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일 수도 있다. 당사자에게는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상당히 크다. 결국 받아들여야 하고 내 몸에 미안해 하고, 내 몸이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한다. 결코 부정적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긍정적인 나로 새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p>
          <p dmcf-pid="4bBy4EA8BX"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plain@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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