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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크라 드론 향해 두 손 모은 러 군인 “살려주세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2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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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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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mDAtbzTQ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5500houy.png" data-org-width="700" dmcf-mid="HWg7aswM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5500hou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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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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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WvCbx6F8l"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최전방 대대가 부상당한 채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을 무인기(드론)로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FgnevtZwQh" dmcf-ptype="general">25일(현지 시각)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 제54여단 소속 K-2 대대는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18분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p>
          <p dmcf-pid="3cNLGU3IPC"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러시아 군인 한 명이 허허벌판에 있는 도랑 속에 누워 드론을 응시하고 있다. 다친 듯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누워있던 남성은 드론을 향해 두 손을 모으며 항복 의사를 표시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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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7644wnwv.gif" data-org-width="500" dmcf-mid="XvcKklIi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7644wnwv.gif" width="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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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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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caZzUl4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9657ydin.gif" data-org-width="500" dmcf-mid="ZqPfrySg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etimesi/20240925195109657ydin.gif" width="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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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항복하는 러시아 군인의 모습. 사진=텔레그래프/우크라이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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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VKzNOrRQs" dmcf-ptype="general">이어 화면이 바뀌고 드론은 러시아 군인을 향해 쪽지와 진통제 주사가 묶인 물병을 떨어뜨렸다. 물병을 확인한 남성은 고개를 연신 끄덕이고 성호를 그어 드론쪽에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p>
          <p dmcf-pid="uGyl9RQ0Qm" dmcf-ptype="general">물 한 통을 단숨에 비운 남성은 쪽지에 적힌 안전 관련 지침을 읽고, 함께 받은 진통제를 자신의 팔에 주사했다. 얼마 뒤 도랑을 빠져나온 남성이 드론을 따라 전장을 벗어나 우크라이나군 참호에 도착하면서 영상은 마무리됐다.</p>
          <p dmcf-pid="7Q82DvhL4r" dmcf-ptype="general">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텔레그래프는 해당 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최전선에 배치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zbzpLwkP8w" dmcf-ptype="general">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러시아 군인 역시 누군가의 아들일 것이다. 안타깝다”, “이 영상이 러시아에도 퍼지길 바란다. 푸틴은 심판 받아야 한다”, “나도 퇴역한 미 해병대원으로 때때로 적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 우크라이나군인의 마음이 이해된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qbzpLwkPQD"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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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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