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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티맥스A&C, 직원들 월급 못 줬다…'가이아' 사업 어쩌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4:57: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00여명 월급 미지급…비상경영체제 돌입<br>목표대비 매출부진, 고비용 구조 지속…자본 융통 어려운 상황<br>개발자들 이탈 불가피…티맥스 "가이아 고도화·시장 확대 문제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WXTddMU2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bVqOOrR2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슈퍼데이 2024'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티맥스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is/20240925145705533aujb.jpg" data-org-width="720" dmcf-mid="XlQVvvhLB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newsis/20240925145705533auj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슈퍼데이 2024' 현장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티맥스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1fP2SSCnKB"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티맥스그룹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티맥스A&amp;C가 임직원 1200여명에게 월급도 못 주는 위기에 처했다. 매출 부진과 높은 비용 구조가 지속되면서 심각한 경영 악화로 이어진 결과다.</p>
          <p dmcf-pid="tDskKKqyVq" dmcf-ptype="general">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임금 지연 사실을 직원들에게 통보하고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시행 기간은 통보 직후부터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다. </p>
          <h3 dmcf-pid="FjEa77phVz" dmcf-ptype="h3">법인카드·복지포인트 '싹둑'…자본잠식 여파</h3>
          <div dmcf-pid="3uBpDDc6b7" dmcf-ptype="general">
            이런 방침에 따라 회사는 법인카드 한도를 절반 수준으로 절감하고, 복지포인트, 사우회 경조금, 건강·피트니스 시설 지원금도 중단키로 했다. 연구원 사택 운영도 폐지하고 리프레시 휴가도 잠정 중단하며, 기존 유연근무제에서 집중 근무제(9~6시)로 변경하는 등 근무제도도 전면 수정했다.
          </div>
          <p dmcf-pid="0B2zsswMfu" dmcf-ptype="general">티맥스A&amp;C는 이번 조치 이유로 목표 대비 매출 부진, 고비용 구조 지속 등으로 인해 자금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단기적인 자금경색 해소를 넘어 빠른 시일 내에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pV69llIiVU" dmcf-ptype="general">티맥스A&amp;C는 자본잠식 상태다. 이미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1654억원 많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티맥스A&amp;C는 전년보다 12.1% 감소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535억원으로 적자폭이 22.4% 커졌다. 이에 더해 지난달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이후 긴급한 자금 유동성 문제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p>
          <h3 dmcf-pid="U07FccNfqp" dmcf-ptype="h3">"영위 중인 비즈니스는 차질없어"</h3>
          <div dmcf-pid="u7bUwwkPK0" dmcf-ptype="general">
            이같은 강도높은 비상경영 시행에 따라 티맥스A&amp;C 소속 개발자들의 대거 이탈은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퇴직금 계산 중'이라는 푸념의 글도 올라오고 있다. 
          </div>
          <p dmcf-pid="7ADNzzUl23" dmcf-ptype="general">개발자 대거 이탈은 티맥스그룹의 전략 상품인 슈퍼앱 플랫폼 '가이아' 사업 차질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 티맥스A&amp;C는 가이아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p>
          <p dmcf-pid="zEmcbbzTfF" dmcf-ptype="general">그러나 티맥스A&amp;C 측은 오히려 이번 조치를 통해 기존 8개 산하 기업을 5개로 개편하고 경영을 정상화해 가이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란 입장이다.</p>
          <p dmcf-pid="qshrff9HVt" dmcf-ptype="general">가이아는 정보기술(IT) 혹은 코딩 지식이 없는 이용자라도 업무용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SW)를 쉽게 개발해 쓸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플랫폼이다. 티맥스 그룹은 이를 '슈퍼앱'으로 이름 붙였다.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달리 운영체제, 오피스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데이터베이스(DB)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통합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다.</p>
          <p dmcf-pid="BISs88VZ91" dmcf-ptype="general">지난 6월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가이아를 공개하며 내년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공략하고, 이후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p>
          <p dmcf-pid="b10ZaaLKb5" dmcf-ptype="general">티맥스그룹 관계자는 "티맥스A&amp;C는 국내외 IT 시장을 비롯,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악화된 외부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경영을 실행하는 등 현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 및 실행 중"이라며 "일시적인 자금 이슈로 급여 지급 지연이 발생했으나, 조속한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영위 중인 비즈니스는 차질없이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KV69llIiKZ"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chewo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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