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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 ‘대출사기·재산축소 신고 혐의’ 민주당 양문석 의원 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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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zBEEA8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chosun/20240925143535537eheq.jpg" data-org-width="3881" dmcf-mid="pbAkUU3I3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chosun/20240925143535537ehe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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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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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oPbYYTN3o" dmcf-ptype="general">검찰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57·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25일 불구속기소했다.</p>
          <p dmcf-pid="pxb3IImeUL" dmcf-ptype="general">검찰은 또 양 의원이 선거를 앞두고 이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함께 기소했다.</p>
          <p dmcf-pid="87ADggnbug" dmcf-ptype="general">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도완)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 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및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그의 배우자 A(56)씨와 대출모집인 C(59)씨도 사기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p>
          <p dmcf-pid="6dYZvvhLuo" dmcf-ptype="general">검찰에 따르면, 양 의원 등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의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빌린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던 딸이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받아 챙기고, 같은해 7월 C씨를 통해 계좌내역과 거래명세서 등 대출금 사용내역에 관한 증빙서류를 위조한 후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PJG5TTloFL" dmcf-ptype="general">양 의원은 또 지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와 관련한 ‘사기 대출’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3월 30일 당선을 목적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마을금고 측에서 딸의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아서 대부업체와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으라고 먼저 제안했다” “대출로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없고,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인 바 없다” “새마을금고는 대출금이 대출 명목으로 제대로 사용되는지 확인 절차를 거친 바 없다”는 취지로 해명 글을 게시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p>
          <p dmcf-pid="QiH1yySgun" dmcf-ptype="general">그는 또 지난 3월 총선 후보자 등록 시, 자신과 배우자 B씨가 공동으로 소유한 아파트의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2000만원으로 기재해야 함에도, 공시가격인 21억56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되게 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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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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