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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말도 못하게 아름다운 구례 사성암 운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5 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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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HjTZGkEy">
          <p dmcf-pid="xKyohYTNsT" dmcf-ptype="general">[임세웅 기자]</p>
          <div dmcf-pid="ypOMDCsdEv" dmcf-ptype="general">
           늦은 가을이 시작되는 구례의 아침, 사성암에 오르면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WUIRwhOJI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2035wtlq.jpg" data-org-width="1280" dmcf-mid="flrZ2Q8t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2035wtl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구례 사성암에서 바라본 섬진강 운해</td>
            </tr>
            <tr>
             <td align="left">ⓒ 임세웅</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uCerlIiDl" dmcf-ptype="general">
           사성암은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에 위치한 절벽 사찰로, 그 경치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아침에 운해가 펼쳐질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Gmxt4RQ0D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3401qbti.jpg" data-org-width="1280" dmcf-mid="4ynOt7ph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3401qbt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깎아지는 절벽에 자리한 사성암의 유리광전과 53불전</td>
            </tr>
            <tr>
             <td align="left">ⓒ 임세웅</td>
            </tr>
           </tbody>
          </table>
          <div dmcf-pid="HsMF8expIC" dmcf-ptype="general">
           이른 아침, 사성암에 도착하면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하늘 아래로 섬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서서히 태양이 떠오르면 섬진강 위로 하얀 운해가 피어오릅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OR36dMUDI"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4757btes.jpg" data-org-width="1280" dmcf-mid="8RRDH31m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4757btes.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리광전과 섬진강 운해</td>
            </tr>
            <tr>
             <td align="left">ⓒ 임세웅</td>
            </tr>
           </tbody>
          </table>
          <div dmcf-pid="ZQtDH31mEO" dmcf-ptype="general">
           이 운해는 마치 솜사탕처럼 부드러워 보입니다.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살은 금빛으로 반짝입니다. 이 순간, 사성암에서 바라보는 섬진강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가을철 일교차가 심해지면 섬진강 주변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끼기 시작합니다. 이 안개가 구례군 일대를 하얀 구름으로 뒤덮으면, 사성암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더욱 장관을 이룹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xFwX0tsms"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6003ywui.jpg" data-org-width="1280" dmcf-mid="6lXKnAaV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6003ywu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사성암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운해</td>
            </tr>
            <tr>
             <td align="left">ⓒ 임세웅</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M3rZpFOEm" dmcf-ptype="general">
           지리산 능선과 견두산, 계족산 등 구례를 둘러싼 산들 사이로 하얀 솜 이불 같은 구름이 꿈틀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은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t4XAy5HEDr"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7257sglx.jpg" data-org-width="1280" dmcf-mid="PSdpQie7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5/ohmynews/20240925092407257sgl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자연이 준 선물인 사성암 운해</td>
            </tr>
            <tr>
             <td align="left">ⓒ 임세웅</td>
            </tr>
           </tbody>
          </table>
          <div dmcf-pid="F8ZcW1XDmw" dmcf-ptype="general">
           사성암에 오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절벽 위에 자리한 사찰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그 주변의 풍경은 일상의 번잡함을 잊게 해줍니다. 특히, 운해가 가득한 아침에는 그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잠시나마 모든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div>
          <p dmcf-pid="365kYtZwOD" dmcf-ptype="general">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구례 사성암에서의 아침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운해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로, 그 아름다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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