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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문서로 보고"…교사가 자녀 문제로 동료 교사 압박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9-24 16: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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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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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neL4vhL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남 교사노동조합 [전남 교사노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9/24/yonhap/20240924165256327bvvh.jpg" data-org-width="500" dmcf-mid="bIDOgpFO7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9/24/yonhap/20240924165256327bv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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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교사노동조합 [전남 교사노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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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WSYr2bYz5" dmcf-ptype="general">(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자녀 문제로 동료 교사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p>
          <p dmcf-pid="VYvGmVKG7Z" dmcf-ptype="general">24일 전남 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4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A 교사는 동료이자 자녀의 담임인 B 교사에게 '문서 보고'를 요구했다. </p>
          <p dmcf-pid="fGTHsf9HzX" dmcf-ptype="general">A 교사의 자녀는 채소를 싫어한다는 이유로 교실에서 다른 학생에게 손등을 맞았다.</p>
          <p dmcf-pid="4SIvkB7vpH" dmcf-ptype="general">B 교사는 가해 학생이 사과하도록 조치했으나 A 교사는 학부모 연락, 이행 상황 등을 보고하도록 요구했다.</p>
          <p dmcf-pid="8vCTEbzT0G" dmcf-ptype="general">B 교사는 이를 이행한 뒤에도 A 교사의 요구가 반복돼 정신적인 압박에 시달렸다고 노조는 주장했다.</p>
          <p dmcf-pid="6ThyDKqy0Y" dmcf-ptype="general">B 교사는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한 뒤 병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p>
          <p dmcf-pid="PWSYr2bYUW" dmcf-ptype="general">전남 교사노조는 "A 교사는 학부모이자 동료 교사라는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요구를 반복했다"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적극적인 분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QYvGmVKG7y" dmcf-ptype="general">노조는 해당 학교장에게도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p>
          <p dmcf-pid="xGTHsf9H3T" dmcf-ptype="general">교장은 "양쪽 교사 얘기를 꾸준히 들었고 서로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해 대화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서로 입장 차이가 커 간극을 좁히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p>
          <p dmcf-pid="y2BV3AaVUv" dmcf-ptype="general">minu21@yna.co.kr</p>
          <p dmcf-pid="YfK4pkj40l"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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